'수상한 관리인'은 고급 건물의 관리인인 엘리세오가 자신을 고용한 소유주 협회 뒤에서 권력을 남용해 그들을 감시하고 간섭하는 흥미진진한 일상을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한 어조로 서술하는 드라메디이다. 건물은 그 자체의 세력과 영향력, 그리고 특정한 규칙에 따라 돌아가는 생태계를 가진 세계이며 여기서 관리인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 안다. 그는 그곳에서 거주하고, 일하면서 입주민 생활의 모든 것을 흡수한다. 하지만 겉으로는 순종적이고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 덕에 권모술수에 능한 그의 본모습은 드러나지 않는다. 겸손과 정직의 가면은 그의 가장 강한 무기이다. 아는 것이 힘. 그는 건물에 사는 모든 사람의 이름, 일정, 직업, 유대, 약점, 취향을 포함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그의 뇌는 쉬지 않고 모든 일을 기록한다. 그에게 약점을 잡힌 '피해자'를 이용해 그는 모두에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을 고안해 내고 그들이 그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웃들을 지배하는 힘의 경쟁은 마치 고양이와 쥐의 경쟁과 같다. 그의 변덕, 기분, 혹은 어떻게든 일자리를 지키려는 그의 일념하에서 그는 광범위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그는 정의를 따르고 온순한 사람들을 지킨다. 그는 자신의 땅에서 신처럼 행동한다.

A yearly musical contest organized by the municipality of Viña del Mar, Chile which takes place during the last week of February at the Quinta Vergara Amphitheater since February 21, 1960.

범죄 왕국을 건설하려는 야심을 품은 이반드루, 그에게 1990년대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완벽한 무대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반드루의 사업을 가로막는 자가 있었으니. 자멸적인 연방 수사관 모렐루에게 그는 매력적인 적수로 찍힌다.

This is the story of Doroteo Arango, of a life that began on the wrong side of the law, to becoming "Pancho Villa", the feared commander and key figure in the Mexican Revolution. Buried within the story is a man fixated on his own myth, a man whose efforts to become a larger-than-life figure would shape history, but also leave him with many vengeful and powerful enemies.

At the end of a year full of competitions, a group of young athletes decides to spend their last vacation together on an island paradise. Far from their families and isolated from the world, it seemed like the perfect trip. But when the body of one of them is found lifeless in the sea, friendships are tested and secrets come to light in a breathtaking thriller where each and every one is a suspect.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스페인과 칠레에서 온 다섯 챔피언 래퍼가 신선한 재능을 가진 자를 모집한다. 리얼리티 쇼에서 차세대 프리스타일 래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 이 여정에서 래퍼 스무 명은 자신의 능력과 투지를 프리스타일 배틀에서 시험해야 한다. 한 명만이 왕좌에 앉아 오만 달러를 얻게 된다.

The life and stories of Guillermo Coppola, famous "bon vivant" and Diego Armando Maradona's agent.

괴짜 연애 상담가 셀비는 특이한 상담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결별하려고 도움을 청하는 엘리아스와 말레나를 환자로 받으며 난관에 봉착한다.

In Mexico, 1982, Emiliano Escamilla, a notorious scam artist and impersonator, plans to avenge his mother, who was wrongfully imprisoned for the crimes of his father, "El Mantequilla," the most famous and pursued swindler of the 1950s.

실화에서 영감을 얻은 《나비들의 외침》은 1960년 11월 25일 독재자 레오니다스 트루히요의 명령으로 살해된 도미니카 공화국의 변호사이자 운동가인 미네르바 미라발과, 그녀의 운동가 자매들인 파트리아, 마리아 테레사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서술한다. 이 이야기는 비극의 날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히 고찰한다. 그날의 살인은 전 세계에 만연한 젠더 기반 폭력과 결부되는 뼈아픈 기억이기에, 유엔은 11월 25일을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제정한다.

1952년에 에바 페론이 사망하자, 에바의 시신은 묘가 지어질 때까지 3년을 기다리지만 결국 묘는 지어지지 않는다. 1955년, 군대가 아르헨티나를 손에 넣고 에바의 시신을 대중으로부터 숨긴다. 에바로 인해 민중이 하나로 뭉쳐 군대에 저항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신을 숨김으로써 생전의 에바보다 훨씬 존재감이 강력해질 것은 예상에 없던 일이었다.

1998년, 브라질 TV 진행자인 시우비우 산투스는 두 번 다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르는 심각한 질병을 진단받는다. 이에 시우비우는 브라질 전체에서 손꼽히는 진행자 중 한 명이 되기까지 자기가 걸어온 여정을 되새겨본다.

프로텍터스'는 아르헨티나 코미디 드라마로, 세 명의 축구 에이전트가 라이벌 관계를 청산하고 소속 축구 스타들을 곤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프로텍터스 유한 책임 회사를 설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적 비극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린 젊은 범죄 과학 수사관 폴라는 결국 정신 병원에 감금되고,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의사로 인해 어둡고 무시무시한 자신의 정신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표 멋쟁이면서 섬세하고 도발적인 미식 평론가인 주인공은 집 청소부터 가장 사적인 일까지 그의 모든 것을 챙겨 주는 가정부와 함께 몇십 년을 함께 살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운명의 장난으로 주인공은 혼자 남겨지고 자신은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편 파라과이 시골에서 온 순진한 소녀가 첫 직장을 얻기 위해 주인공을 찾는다.

주인공은 소녀를 고용할지, 자신의 온갖 별난 점을 알려 줘야 할지, 아니면 혼자 살아야 할지 고민한다.

두 사람은 문화 충돌과 세대 간에 갈등을 겪으며 특별하고도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된다.

Antonio Dumas, a prestigious, intellectual, sophisticated, though also rather cynical and conceited art historian and cultural manager, is appointed director of an important museum of modern art in Madrid after winning a contest for that position. In this new position he will have to deal with a variety of different circumstances and conflicts, which range from trade union problems and political pressures to surreal situations involving exhibitions and artists, in the midst of the unusual fauna that inhabits the art world.

An unattainable prize, the hidden truth, an attraction for someone already committed. Even the most difficult wishes can be fulfilled with just one call to the company Whatever, Whenever, which provides whatever you want, whenever you want. The price is low, but the cost is high: helping with another customer's order - no questions asked, whatever it may be.

헤이나우두는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안락사시키려 하지만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나 아내가 깨어난다. 하지만 그가 모르는 새에 그 광경이 촬영된다. 초라한 교회의 목사 사무에우는 병원비 때문에 빚을 진 그에게 설교해 주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무신론자인 헤이나우두는 예기치 않게 목사로서 신뢰를 얻는다.

자기중심적인 인플루언서 파스는 도시 아구아 마리냐에 도착하여 현지 운동가와 말싸움을 하다가 모욕적인 언행으로 인해 외면당한다. 100년 전인 1922년의 아구아 마리냐에서는 세실리아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본인이 원하지 않는 강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우주는 서로의 몸이 바뀌도록 두 여자에게 탈출구를 열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