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https://media.themoviedb.org/t/p/w58_and_h87_face/2xDXh67vkPgWU0SQsHVr6U1cYDe.jpg)
시즌 1 (2021)
← Back to season list
Episodes 26
우선 용사부터 시작하자
소마 카즈야는 용사 소환 의식으로 인해 엘프리덴 왕국으로 소환당했다. 그의 자질을 파악한 알베르트 왕은, 그에게 왕위를 양위함과 동시에 딸인 리시아와 약혼을 결정했다. 현대 지식을 구사해 도전하는 왕국 재건기가 여기에서 시작된다.
Read More재능만 있다면 등용하겠다
엘프리덴 왕국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았고, 소마는 우선 판매용 목화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농업에서 식량 증산으로 방침을 바꿔 민생의 안정을 도모했다. 허나 아직도 문제는 산더미만큼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재 보충이 절실했고, 소마는 인재를 모으기 위해 나라 전체에 대대적으로 인재를 모집한다고 선포했는데.
Read More신하로 하여금 충신으로 있게 하지 마라
소마의 '재능만 있다면 등용하겠다'라는 말 한마디에 나라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다크 엘프인 아이샤, 가희 주나, 영리한 두뇌의 소유자인 하쿠야 등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그 능력을 뽐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소마가 가장 높게 평가한 사람은 먹보인 폰초였는데.
Read More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폰초가 가지고 온 새로운 식재료들은 충격적이긴 했지만, 맛있고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국민들 사이에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바쁜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소마는 약혼자인 리시아와 다크 엘프인 아이샤와 함께 정체를 숨긴 채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Read More슬기로운 자는 흐름을 거슬러 이익을 버리지 않는다
혁신은 언제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군을 통솔하는 삼공과 소마는 대립 상태에 빠졌고, 젊은 장교들 중에선 게오르크의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장교들 중 하나였던 할버트와 소마는 마을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그의 아버지인 글레이브는 소마에게 엄청난 정보를 가져왔는데.
Read More종횡, 이루지 못하다
소마는 마침내 삼공과의 회담을 열어 그들에게 최후 권고를 내렸다. 자신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싸울 것인가. 엑셀은 소마를 따르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남은 게오르크와 카스토르는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 거기에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국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이웃 국가인 아미도니아의 병력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Read More병사는 즐길 때가 아니다
아미도니아군은 엘프리덴 왕국의 성채 도시 알토무라를 포위하고 성문을 열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시의 영주는 성안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하루 이틀 정도의 시간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소마는 카스토르가 이끄는 공군과의 교전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Read More적을 포위할 땐 반드시 퇴로를 열어줘라
소마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략을 취했다. 아미도니아의 수도 반 앞으로 병력을 움직인 것이었다. 가이우스는 필사적으로 군사를 돌려 조국을 적의 손으로부터 지켜내려고 했다. 그렇게 드디어 둘이 반의 평야에서 격돌하게 되었는데.
Read More백전백승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반을 점령한 소마는 반 또한 엘프리덴 왕국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의 도시로 만들어나갔다. 그 가운데서 정체를 숨기고 있는 가이우스의 딸 로로아는 웃어 젖혔고, 그리고 드디어 인류 선언의 맹주인 그란 카오스 제국이 움직이려 하고 있었는데.
Read More호가호위하는 아미도니아
가이우스의 아들 율리우스는 대국인 그란 카오스 제국의 위세를 업고 소마로부터 반을 되찾으려했다. 그 교섭에 대한 전권을 일임받은 사람은 여황 마리아의 여동생인 잔 유포리아였는데.
Read More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그란 카오스 제국이 중재한 결과, 반은 고액의 배상금을 내는 조건으로 율리우스에게 반환되었다. 그렇게 소마는 아직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는 엘프리덴 왕국으로 귀환했는데.
Read More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내란에 더해 아미도니아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소마. 하지만 그것은 게오르크라는 남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법은 법. 소마는 그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
Read More술잔 속의 뱀 그림자
수많은 고난을 극복한 끝에 소마는 어찌어찌 반란의 사후 처리를 끝내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피로감이 소리 없이 찾아오고 있었다. 사람들의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자만이 어깨에 지는 고뇌와 중압감. 그것은 그 혼자서 끌어안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Read More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근위기사단 소속 루드윈의 소꿉친구인 지냐는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 그녀의 발명품은 과학 기술이 발달한 세계에서 온 소마조차도 놀라서 감탄할 만한 것이었고, 동시에 기가 막혀 할 것이었는데.
Read More서시의 찡그림을 따라 하다
율리우스에게 반환된 아미도니아의 수도 반에서는 다시 압정이 시행되고 있었다. 민중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 마침내 반기를 드는 것에까지 이르렀다. 그때, 소마의 앞에는 율리우스의 여동생인 로로아가 나타났는데.
Read More새우로 잉어를 낚으려고 했더니 상어가 걸렸다
로로아가 등장함에 따라 아미도니아와 엘프리덴 왕국의 상황은 한층 더 복잡해졌다. 소마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를 두고 그란 카오스 제국의 여황 마리아 유포리아와 소마의 회담이 열리게 되었는데.
Read More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슬기롭지 못하며, 슬기롭지 못한 자는 어리석은 자다
프리도니아 왕국에 진저 카뮈라 하는 기묘한 노예상이 있었다. 그는 노예들에게 청결한 옷과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며, 거기에 더해 교육까지 베풀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훗날 왕국을 뒤흔들게 될 것임을 알지 못했는데.
Read More양치질과 손 씻기는 방역의 기본
난민. 그것은 현대 사회 또한 품고 있는 난제 중 하나이다. 그리고 프리도니아 왕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왕도 성벽 바깥에는 마물의 침입으로 인해 자신들이 살던 나라에서 내몰린 난민들이 모여 캠프를 세운 상태였는데.
Read More고향을 떠난 지 여러 해
난민들이 모여있는 곳에 찾아간 소마 일행은 난산을 겪고 있는 산모를 도와주게 되었다. 새롭게 태어나게 된 생명은 난민들의 희망이자 미래를 향한 초석이었지만, 난민들 모두가 소마가 제시한 미래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는데.
Read More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부부 사이도 위태롭지 않다
어느 날 밤. 소마와 약혼한 사이인 리시아, 아이샤, 주나, 로로아에게 엑셀은 어떤 말을 속삭였다. 그렇게 원만한 부부 관계 구축법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갑자기 시작된 '신부 육성 강좌'. 그렇게 소마와 약혼자 사이의 비밀이 샅샅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Read More앞으로는 옛사람 보지 못하고 뒤로는 오는 사람 볼 수가 없다
섣달그믐날 밤, 소마는 선대 왕인 알베르트의 부름을 받아 엘리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알베르트의 입을 통해서 놀라운 진실을 듣게 되었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소마의 가슴속에 북받쳐 오르는 것이 있었는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