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미츠키는 집에서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전이된다. 거대한 마법진, 중세풍 왕과 신하들의 모습을 보고 이세계 소환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는 매우 기뻐하지만, 곧 그의 능력을 조사해본 왕의 신하의 말 한마디에 성 밖으로 쫓겨난다.

메노우는 모모가 준비해 준(만들어 준) 메이드복을 입고 왕성에 잠입하고 감시를 피해 아카리와 만난다. 도움을 주러 왔다는 그녀의 말에 아카리는 아무런 의심없이 신뢰한다. 메노우는 아카리의 능력이 『치료』에 관련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그녀가 제2신분에게 속고 있다며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고도 가름으로 향하는 열차를 테러리스트들이 점거한다. 1등칸의 아슈나 왕녀를 일단의 무리가 습격하고 메노우와 아카리가 있는 일반 객차에도 역시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친다. 그러나 결국 메노우의 기지로 그들을 쓰러트리게 되고 그녀는 아카리를 남긴채 앞 차량의 테러리스트들을 처리하러 이동한다.

테러리스트들을 물리치고 새로 준비된 열차에 올라 가름으로 향하며, 메노우는 아카리 몰래(신관이 가지고 다니는 교전을 통해 【도력】을 사용) 모모와 대화를 나눈다. 아카리가 사용한 능력으로 시간이 되돌려진 것과 아슈나 왕녀에 대해. 모모는 여전히 메노우와 아카리가 같이 있는 것에 불만을 느낀다.

아카리는 약속대로 메노우와 가름 시내를 관광하며 하루를 보낸다. 저녁이 되어 숙소로 돌아온 후 아카리가 목욕하러 욕실에 들어간 사이 메노우는 도중 모모의 보고를 듣는다. 모모는 구 왕성 지하에 수상한 곳이 있다며 그곳을 조사해 보겠다고 한다.

A ominous plot unfolds, trapping Akari and Menou in its center. But help is coming from the outside — and from within, too, if Menou can play her cards just right.

The dreaded Pandemonium provides the people of Libelle a stark reminder of the power of Pure Concept — and it reminds Menou of what’s at stake in her quest to kill Akari.

A dangerous drug has flooded the streets of Libelle, but Menou isn’t the only one on the case. Who will uncover the truth first, and what is Manon Libelle planning?

As Momo and Menou unearth the source of monstrine, Akari takes matters into her own hands. But there is more to the mysterious Manon Libelle than she bargained for...

Manon reveals a startling connection to Menou’s mentor and an even more startling power, but she's far from the greatest danger lurking inside Libelle… or even inside herself.

What are the consequences of an Executioner failing to eliminate her target? For Menou and Akari, the answer is more terrible than anything they could have imagined.

Chaos reigns in the fight against Pandemonium, and with ether in short supply, Menou is running out of options to defeat the looming evil. But through Akari,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