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에도 봄이 찾아왔다. 마을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넓은 밭을 일구고 야채를 재배하기로 했다. 마물들은 리무루의 호출을 받고 종족을 불문하고 모두 밭 준비에 열심이었는데...

템페스트에 여름이 왔다. 옛날에는 이렇게까지 더운 날씨가 없었다는 리그루도의 말에 자신의 탓일지도 모른다며 식은땀을 흘리는 리무루. 기분 전환으로 여름의 명물 '곤충 채집'을 고부타에게 가르쳐 주게 되는데...

오본을 맞이하여 시즈 씨가 영혼이 되어 돌아왔다! 자신과 닮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는 리무루의 모습을 보러 왔더니... 그곳에는 바니걸 복장의 리무루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