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을 꿈꾸며 이사한 강다정. 그런데 건물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니. 게다가 이웃인 주영도는 숨겨왔던 그녀의 속마음을 읽어낸다. 그리고 적극적인 남자 채준이 그녀 곁을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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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환자가 18년 전 기억을 일깨운다. 학생 시절 마주친 소년을 떠올리는 영도. 다정은 영도가 남긴 말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데. 그녀 자신도 모를, 준을 향한 다정의 진심은 무엇일까.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 다정. 그런 그녀에게 영도는 밥을 먹인다. 곁에서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강릉으로 간다. 한편, 고진복은 마침내 밝혀진 살인범의 정체가 미심쩍다.
준과 똑같이 생긴 남자가 나타난다. 미국 국적과 이름을 가진 의사. 그의 등장에 다정은 경악하고 경찰도 혼란에 빠진다. 준에겐 가족이 없었다는데. 교회에서 찍은 사진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홀로 죽음의 현장을 찾은 체이스. 그 옛날 소년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곳에서 그리고 경찰서에서 체이스와 마주친 영도. 까다로운 꼬마 손님의 마음을 알고 싶은 다정은 영도를 떠올린다.
봄밤에 눈이 내린다. 미친 짓을 해도 좋은 밤이다. 함께 목련을 보러 가는 다정과 영도. 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할 수는 없는걸. 한편, 체이스는 미행 중에 중상을 입은 형사의 수술을 맡는다.
체이스에게 이런 얼굴이? 뜻밖에 드러난 그의 모습에 당황한 다정. 그냥 무의식이었을 뿐일까. 아무렇지 않은 척 과거를 터놓는 가영. 하지만 다정은 그 말의 감정을 읽는다.
영도가 출연한 라디오 프로에 사연을 보낸 다정. 방송을 통해 둘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까. 부회장과 마주한 체이스, 수술 팀에 선택된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 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아픈 기억을 꺼내는 다정. 이제 그 무게를 덜어낼 수 있을까. 지난 약속은 뒤로하고 다시 다정을 만난 체이스. 다정을 향한 그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둘만의 시간을 계획한 다정과 영도. 그런데 눈치 없는 친구들이 끼어든다. 오붓한 시간은 끝인가? 호텔 로비에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체이스가 사태를 진정시키려 나선다.
사건을 신고한 체이스는 취조실에서 만난 영도에게 두 사람이 공유하는 기억에 대해 묻는다. 한편 다정의 가족은 예기치 못한 법원 통지서가 날아들자 복잡한 감정에 잠긴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체이스 집의 영상을 확인한 형사들은 의문에 빠진다. 왜 영상을 순순히 공개한 것일까. 한편 영도는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다정에게 숨긴다.
이별을 택한 다정과 영도는 자꾸 마주치는 상황이 더 힘들다. 언제쯤 담담해지게 될까. 마정아가 준 USB 영상을 확인하는 체이스. 그날 밤 최정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놓쳐버린 시간이 아까운 영도와 다정. 어떻게든 함께 있고 싶어진다. 최정민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체이스는 다정에게 교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는다.
다정의 엄마는 가게에 들른 영도에게 눈시울을 붉히며 미안하다 말한다. 전부 다 끝내고 싶은 체이스는 지금까지 가슴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고진복 형사에게 털어놓는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가영과 패트릭은 이별을 피할 수 없음을 느낀다. 다정은 가장 친한 친구의 비밀을 우연히 듣고 말문이 꽉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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