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대의 마녀'가 모습을 드러내고 독기가 리젤로테를 집어삼키려 했다. 자신을 두고 도망치라고 필사적으로 호소하는 리젤로테. 지크발트는 '마음 착한 츤데레이자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너!'라고 외쳤고 엔도 군과 코바야시 양도 그리고 동료들도 힘껏 리젤로테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힘으로 고대의 마녀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밝혀지는 고대의 마녀의 정체는

지크발트의 프러포즈가 성공했다. 엔도 군과 코바야시 양의 기쁨도 잠시 코바야시 양의 언니 치요노가 유괴당했다. 범인은 인간 여성 에파의 사랑을 갈망하는 신 쿠온이었다. 남편의 만행을 어떻게든 저지하려 하는 여신 리레나였지만 쿠온은 온갖 수단을 사용해서 엔도 군과 코바야시 양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현실과 게임이 이어진 지금, 각자의 사랑과 싸움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