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as 심형탁

Episodes 40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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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1, 2008
1x1

2008년 여름을 강타할 그들이 온다.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단 하나의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그 첫 번째 이야기!!

신과장은 여느 때와 같이 시계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그런데 이게 웬일?? 방이 아닌 웬 정체 모를 숲에 누워 있는 신과장.

놀라서 허겁지겁 숲을 나온 신과장은 해변에 시체처럼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을 발견

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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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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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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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사람들은 이선장의 낡은 배를 떠올리며 배가 난파되어 조난을 당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다행히 육안으로 다른 육지가 보이는 것이 그다지 멀리 떠내

려 온 것 같진 않은데...

없어진 이대리와 염주임을 찾아 나선 김과장, 윤대리, 형탁은 어제의 일을 회상하며

의문을 품는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해도 사람들 모두가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완

전히 없다는 점. 뭔가 수상해 보였던 이선장과 배에 있던 정체 모를 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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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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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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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얼마 남지 않은 김과장은 윤대리에게 담배를 걸고 삼치기를 하자고 하지만

윤대리는 선탠 하러 가는 민영을 따라가 버린다. 김과장은 때마침 나온 신과장을 보

고는 은근 슬쩍 접근해 삼치기를 하자고 유혹하는데...

한편, 형탁은 나뭇가지에 늘어져 있는 오래된 올가미를 발견한다. 그런데 술에 취한

다희가 그 올가미를 건드리는 바람에 형탁과 다희, 곁에 있던 민영까지 올가미에 걸

려 나무에 매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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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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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08
1x4

김과장과 윤대리는 새벽에 몰래 라면을 훔쳐 먹은 것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화장

실을 파게 된다. 시후는 두 사람이 파고 있는 화장실을 보더니 거긴 아니라며 고개

를 젓고 가버리는데...

한편, 신과장과 형탁은 해안가에 떠내려 온 박스 하나를 발견한다. 형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과장은 박스 안에 들어있는 그 물건을 무작정 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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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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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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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나타났다는 정체 모를 존재를 찾아 나선 사람들. 겁에 질린 김과장은 시후

와 남게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수색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김부

장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바지도 찢어지고 양쪽 발을 다 삐어서 신과장

에게 업혀가게 되는 등 망신살이 뻗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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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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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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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임의 시신을 양지 바른 언덕에 묻어준 사람들.

윤대리와 형탁은 염주임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처음 자신들이 쓰러져 있던

해안가에서 염주임의 시신이 발견된 숲까지의 동선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한편, 김과장은 뒤뜰에 묶여 있는 염소를 보고는 새삼스럽게 깨달은 듯 무언가를 부

산하게 준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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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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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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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탁과 윤대리는 숲 속에서 핸드폰 진동 소리를 듣는다. 염주임의 핸드폰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소리가 들렸다는 숲 일대를 샅샅이 뒤져보지만 결국 찾지 못하는

데...

윤대리는 염소똥을 가지고 다희를 놀리려다 잘못해서 다희 위로 넘어지게 되고, 얼

결에 민망한 자세를 연출한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민영은 신나서 사진을 찍어

내고, 김과장은 내숭 떨지 말고 둘이 사귀라며 놀려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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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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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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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가 그동안 모두를 속이고 누군가와 몰래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

자들은 분노하며 도망간 시후를 찾아 나선다.

한편, 정민은 경찰에 구매부 직원들의 실종신고를 내고... 사건 조사를 위해 덕적 파

출소의 이형사가 서울로 올라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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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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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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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마이너스 580점에다 구매부의 먹튀라며 명퇴 대상자로 적극 권고한다

고 쓴 시후의 채점표를 본 김과장은 열 받아서 어쩔 줄 몰라 하고... 210점이라는 높

은 점수를 받은 신과장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배알이 뒤틀린 김과장은 신과장에게 시후랑 둘이 같은 낙하산 동지끼리 잘해보라며

괜히 심술을 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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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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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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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은 사람들에게 조를 나누어서 섬의 지도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그 와중에 자

리를 몰래 빠져나와 춤판을 벌이던 김과장과 신과장은 김부장에게 딱 걸리게 되고

혼쭐이 난 두 사람은 잔뜩 몸을 사린다.

한편, 윤대리는 다희에게 발을 걸며 장난을 치려는데 형탁이 우연인 듯 자신의 발을

툭 차며 저지하자 뭔가 수상한 기운을 느낀다.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던 윤대리는 형

탁이 그동안 자신의 장난을 일부러 방해 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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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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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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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여있던 염소가 엉뚱하게 숲 속에 있던 김부장과 민영의 앞에 나타나고 사라졌던

형탁의 선글라스가 갑자기 발견되는 등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지자 사람들은 섬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에 떤다. 시후는 자기가 호신용 무

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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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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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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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리는 다희가 언덕으로 올라갔다는 민영의 말에 허겁지겁 달려간다. 다희에게 다

가가려던 윤대리는 형탁이 나타나자 얼결에 수풀 속에 숨고... 그 상태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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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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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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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대리는 기쁨에 절규한다. 로또를 염

주임 무덤 옆에 안전하게 묻은 윤대리는 외제차를 타고 멋지게 사표를 내는 상상을

하며 황금빛 단꿈에 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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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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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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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은 멋진데다 착하기까지 한 신과장을 보며 일만 좀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하

며 아쉬워한다. 신과장을 따로 부른 김부장은 휴가 받은 셈 치고 구매부 과장이 해

야 할 일들에 대해 배워보라며 이것저것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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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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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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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를 그만 풀어주자는 다희의 말에 김부장은 내일 풀어 줄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시후가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줄을 풀고 없어진 사이 누군가가 형탁의 선글라스를

가져가는 사건이 또 다시 벌어지고... 시후를 수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은 석방을 취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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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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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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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시후를 찾아다니던 남자들은 라면 냄새가 나자 그 냄새를 쫓아 숲을 헤매기

시작한다. 시후가 라면을 다 먹어치우고 냄새가 끊기자 남자들은 침통해하며 시후

가 다른 음식을 해 먹을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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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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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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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좀 빨아 입으라는 민영의 구박에 김과장은 자신의 속옷 상태를 확인해 보다 스

스로도 깜짝 놀란다. 김과장은 형탁에게 팬티를 빌려보려고 하지만 형탁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빌려주기를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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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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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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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장의 무등을 타고 신이 나서 지붕 청소를 하는 김부장.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

던 김과장은 저런 김부장의 모습은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혹시

김부장이 신과장을 남자로 좋아하는 게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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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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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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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곁을 떠난 신과장은 시후를 찾아가 함께 살자고 한다.

한편, 김과장은 이제 염소를 먹을 때가 됐다며 칼을 갈기 시작한다. 염소를 잡으려

는 김과장과 이를 말리려는 김부장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이 민영은 도망가라

며 염소를 풀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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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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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 2008
1x20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이 1년이 아니라 180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대리는 자

신에게 한 달의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초조해한다.

한편, 다희가 걸어놓고 간 목걸이를 본 시후는 다희를 찾아와서 자신이 신과장과 함

께 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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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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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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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오던 신과장과 시후는 커다란 멧돼지가 지나가는 것

을 보고 깜짝 놀란다. 형탁이 걱정된 다희는 나무에서 뛰어내리고 뒤이어 신과장이

달려온다. 시후는 멧돼지에 치인 형탁을 발견하고 부축해보려 하지만 결국 형탁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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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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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4, 2008
1x22

산삼을 발견했지만 위험해서 캐오지 못했다는 시후의 말에 신과장은 흥분하며 그 곳

이 어디냐고 묻는다. 한편, 미친 듯이 로또를 찾아 헤매던 윤대리는 절벽에 걸려있

는 로또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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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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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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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과장과 신과장. 김과장은 반가운 마음에 신과장에게 이 얘

기 저 얘기하며 화해를 청해보지만 신과장은 생각해보니 맺힌 게 많았다고 다 풀리

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매정하게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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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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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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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집을 구멍내버린 김과장은 김부장을 피해 신과장에게로 간다. 김과장은 옛

날 얘기하면서 회포나 풀자며 신과장 옆에 찰싹 달라붙지만 신과장은 김과장을 계

속 피하고는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며 일일 쇼핑에 처음 입사하던 날을 회상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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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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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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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멧돼지를 들고 당당하게 돌아온 김과장과 신과장! 사람들은 기뻐하며 바비큐

파티를 준비한다. 한편, 형탁의 생일인 것을 떠올린 다희는 형탁에게 선물로 받고 싶

은 것을 묻고... 잠시 생각한 형탁은 비키니 쇼를 보여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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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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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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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은 전날 자신이 사람들 앞에서 엘리자베스 어쩌구 하며 추태 부렸던 내용을

민영에게 전해 들으며 사색이 된다. 한편, 윤대리는 무너져 납작해진 거북이 집을 보

며 문득 뗏목 대신 거북이 집을 띄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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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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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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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를 전해 주러 신과장이 머무는 언덕을 찾아간 민영은 이사 간다며 약도를 그

려 놓은 시후의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에 그려진 약도대로 길을 찾아간 민영은 신과

장과 시후의 새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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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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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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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 왔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사람들. 윤대리는 정민이 구조선을 타고 왔을 거라

는 생각에 급하게 배를 찾으러 나선다. 탈진한 정민을 업고 오느라 무리를 한 형탁

은 상처가 벌어져서 또 다시 쓰러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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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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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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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푼 게 더 예쁘다는 신과장의 말에 김부장은 당황하지만 기분 좋아한다. 다희는

김부장에게 자기는 쓸데없이 재기만 하다 타이밍을 놓쳤다며 신과장을 좋아하면 재

지 말고 꼭 잡으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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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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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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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이 우는 모습을 본 김과장은 기분이 이상함을 느낀다. 신과장과 함께 숲을 수

색하던 김과장은 혼자만 알고 있으라며 김부장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신과장

은 자기 때문에 김부장이 울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좋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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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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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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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배를 찾게 된 윤대리와 정민은 감격하며 좋아하다 누군가가 배에 묶어 놓은

밧줄을 발견한다. 가까스로 줄을 끊고 배를 야영지 근처 해안가로 몰고 간 두 사람

은 서둘러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모두들 윤대리와 정민을 찾으러 나가는 바람

에 야영지엔 형탁과 다희 두 사람만 남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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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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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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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총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집을 초소로 삼고

길목에 울타리를 치기로 한다. 나무집에 찾아간 김부장은 잘못해서 울타리에 옷이

걸려 찢어지게 되고 급한 대로 김과장의 추리닝을 입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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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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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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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신과장은 아침상을 차려오겠다며 신이 나서 뛰어나가고 김부장은 기쁨에

겨워 노래를 부른다. 신과장은 과일과 벌꿀 등으로 꾸민 근사한 아침상을 대령하고

두 사람은 온갖 닭살 짓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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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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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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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고친 윤대리와 다희는 기름이 조금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눈앞에 보이는 다

른 섬으로 가야 할지 아니면 크크섬으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결국 윤대리

는 새로운 섬에 가보기로 결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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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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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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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에 돌아온 윤대리와 다희를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 사정 설명을 다 들

은 김과장은 그럼 무인도에서 단 둘이 무슨 일이 있었냐며 짓궂게 묻고 윤대리는 형

탁 들으란 듯 일은 많았다고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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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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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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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장과 김부장의 사이를 알게 된 김과장은 김부장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돌려주며

소문 안 낼 테니 걱정 말고 이걸로 재밌게 노시라고 빈정댄다. 염소에게 자신의 심정

을 토로하던 김과장은 화통하게 축하해주기로 마음먹고는 술을 들고 두 사람을 찾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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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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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30, 2008
1x37

김과장의 만행에 화가 난 신과장은 시후를 시켜 오늘부로 람세스와 절교한다는 절교

장을 건네준다. 상심한 김과장은 염소를 찾아가 이 사실을 얘기하고, 자신은 배신 안

할 거라며 걱정 말라고 위로해 주는 염소를 보며 신기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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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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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 2008
1x38

얼떨결에 김부장에게 청혼을 한 신과장은 결혼은 아무래도 너무 성급한 거 같다며

괴로워한다. 김과장은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해보라며 형탁을 나무집에 데려오지만

신과장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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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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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08
1x39

벙커 안에서 휘발유를 발견하고 뛸 듯이 기뻐하는 윤대리. 다희는 다희대로 벙커 안

에 있는 식료품 캔들을 보고는 신이 나서 캔들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한다. 다희는

이번에 나가면 꼭 인천까지 가라며 자기는 안 따라가고 기다릴테니 얼른 데리러 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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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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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Finale
October 3, 2008
1x40

크크섬의 비밀! 그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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