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pisodes 12
사실은 소설보다도 기묘한 것
미사키는 형을 짝사랑하는 형의 친구 우사미 아키히코를 만나게 되고 우사미에게 입시 과외를 받게 된다. 미사키가 왜 실력에도 안 맞는 대학교에 무리해서 들어가려고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된 우사미는 미사키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주고, 함께 입시를 준비하면서 미사키는 우사미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된다.
Lire la suite후회막급
어영부영 우사미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 미사키는 대학 생활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는 걸 깨닫는다. 그 원인이 우사미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된 미사키는 우사미에게 거리를 두고, 새로 사귀게 된 선배 스미와 친해지려고 한다.
Lire la suite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카미죠는 오랫동안 우사미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가 타카히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이루지 못하는 그 마음의 틈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후회만 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 혼자 한 실연에 눈물을 흘리는 카미죠를 우연히 발견한 쿠사마 노와키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카미죠의 일상에 끼어들기 시작한다.
Lire la suite걱정만 하기보다 행동하는 게 낫다
미사키는 우사미 집 열쇠를 가지고 있는 우사미의 담당 편집자 아이카와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우사미의 손길만 닿으면 주체할 수 없는 마음 때문에 점점 우사미를 피하게 된다. 그런 미사키를 보며 우사미는 결국 참을성을 잃고 만다.
Lire la suite만남은 이별의 시작
카미죠와 노와키가 사귀게 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지만, 그동안 노와키가 말도 없이 갑자기 뉴욕으로 유학을 가 버린 사실에 카미죠는 참지 못하고 화내고 만다. 하지만 노와키의 행동이 고쳐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자 혼자 매달린다고 생각한 카미죠는 결국 노와키에게 이별을 고한다.
Lire la suite전화위복
노와키는 카미죠에게 항상 만나던 패밀리 레스토랑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지만, 학교 교수님에게 붙잡혀 공항으로 가게 된다. 패밀리 레스토랑 앞에서 노와키를 기다리던 카미죠는 비를 맞으면서도 노와키를 기다리지만 끝내 만나지 못한다.
Lire la suite사랑하는 아이에게는 여행을 시켜라
미사키는 자신과 우사미의 관계가 연인인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그런 미사키를 보며 우사미는 데이트를 하자고 한다. 자신을 위해 먼 곳까지 드라이브도 가고, 화려한 레스토랑까지 예약한 우사미를 보며 미사키의 심장이 조금 두근거리려고 할 때 미사키의 앞에 우사미를 잘 아는 듯한 인물이 나타난다.
Lire la suite여행지에서의 창피함은 잠깐일 뿐
갑자기 미사키의 형 타카히로가 도쿄로 돌아오게 되어 미사키는 우사미의 집에서 나와 형 부부가 사는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자신을 붙잡지 않는 우사미를 보며 마음이 복잡한 미사키는 형의 초대로 오사카 구경을 가게 된다.
Lire la suite인정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비밀 기지에서 처음 우사미를 만난 카미죠. 곧 우사미가 카미죠의 반에 전학 오게 되고, 비밀 기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속마음을 조금씩 털어놓으며 두 사람은 점점 더 친해진다.
Lire la suite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전처의 남동생 시노부가 유학 중에 갑자기 도쿄로 돌아와 대뜸 미야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갑작스런 고백 후 시노부는 성큼성큼 다가오며 자신의 진심을 서슴없이 내비치지만, 그런 시노부의 모습에서 미야기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게 된다.
Lire la suite좋아서 하는 일일수록 능숙해진다
시노부가 자신의 진심을 보이며 다가올수록 미야기는 시노부를 미야기가 피하게 된다. 시노부는 미야기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며 어떻게든 미야기 곁에 더 머무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미야기는 슬픈 과거의 일이 떠올라 시노부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왜 하필 자신이냐며 시노부에게 묻는다.
Lire la suite소매만 스쳐도 전생의 인연
우사미가 타카히로를 설득해 미사키는 지금처럼 우사미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우사미가 저명한 문학상이 키쿠카와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미사키는 자신의 얘기를 전혀 안 해 주는 우사미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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