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네시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에서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하자... 무작정 거리로 나가 아르바이트생을 찾던 중 만나게 된 타카나시에게 와그나리아의 아르바이트를 종용하게 된다. 17살의 고등학생 이지만, 작고 귀여운 다네시마에게 끌려 무조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 다카나시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는 모든게 순탄치 않고, 좌충우돌 하게 되는데…

와그나리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타카나시는 남자만 보면 반사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성공포증을 가진 이나미를 만나 첫인사도 못나눈채 얻어 맞는다. 설상가상 와그나리아 점장의 실수로 다카나시와 이나미는 같은 시간에 근무를 하게 되고, 목숨이 걸린 일을 실수하면 어떡하나며 점장한테 따지지만 점장은 대수롭지 않은 듯 이나미도 남자에게 적응을 해야 한다며, 타카나시의 불만을 간단히 무시하게 되는데…

타카나시는 미인이면서 친절하고, 스타일도 좋고 더구나 남자도 때리지 않는 치프 토도로키에게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다카나시가 신경쓰는 부분은 토도로키의 미모가 아니라 항상 점장인 교코가 먹을 파르페를 자진해서 만들고 허리에 차고 다니는 칼 때문... 어느날 주방담당 사토에게 토도로키에 대해 묻게 되고, 사토는 토도로키와 교코의 어렸을 적 있었던 일에 대해 들려주게 되는데…

여느때와 다름없이 와그나리아로 출근을 하는 치프 토도로키는 가게 앞에 여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술에 많이 취한 여자는 의자에 누워 골아 떨어져 있고, 때마침 출근한 타카나시는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여자는 타카나시를 보자마자 또 남자에게 차였다며 울부짖게 되고, 이 광경을 본 와그나리아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라며 의아해 하지만, 타카나시는 술주정이 심한 동네 아는 사람이라고 둘러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남자손님을 상대하리라 다짐하는 이나미... 하지만 오늘따라 가게에 남자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다짐만으로 끝난다. 그덕에 타네시마와 토도로키, 타카나시가 이나미의 일까지 대신 하게 된다. 토도로키가 점장에게 과하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또 보게 된 사토는 다네시마의 키를 놀리며 장난을 친다. 이 광경을 지켜본 타카나시는 토도로키가 점장에게 과한 친절을 보일때마다 사토가 점장대신 타네시마에게 화풀이를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자아이처럼 자랐던 타카나시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보고있던 가족들은 다카나시가 펄쩍뛰자 비디오를 멈추게 된다. 한편 토도로키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한 사토는 토도로키가 점장에게 선물을 한다는 말에 화가 나기도 하고 맥이 빠지기도 한다. 타카나시 역시 타네시마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하며 집과는 다른 이곳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타카나시는 이나미를 위해 새로 산 비장의 도구가 등장하게 되는데...

오토오씨가 돌아온다기에 먹을것을 잔뜩 사오길 기대하는 쿄코... 하지만 오토오씨는 먹을 것이 아닌 새로운 알바생인 야마다를 데려오게 된다. 오토오씨가 데려온 야마다는 말 못할 많은 사연이 있는 듯 하지만 그게 진정한 야마다의 모습이 아니라는 걸 타카나시는 눈치를 챈다. 야마다의 빈번한 실수로 인해 와그나리아 식구 모두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네시마가 나서게 되는데...

가게 앞에서 공사를 하던 중 수도관이 터져서 얼떨결에 휴일이 생긴 와그나리아.... 하지만 가게에 혼자 남아야 되는 야마다가 불쌍해 타네시마는 온천 나들이를 제안한다. 원래 예정은 교코의 자동차를 타고 갈 예정이었으나, 교코의 늦잠으로 모두들 온천을 못 갈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마침 DVD반납을 위해 외출중이던 사토를 만나 간신히 온천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나미의 아버지는 이나미가 다른남자와 만나는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지난번 화이트 데이에 타카나시에게 선물로 받은 머리띠를 아버지한테 들켜버린 이나미는 급한 마음에 타카나시가 여자라고 말해 버린 이나미는 타카나시에게 여장을 부탁하게 되는데.....

와그나리아의 점장인 교코의 출장으로 풀이 죽어있는 토도로키... 이런 토도로키를 본 타카나시는 점장인 교코 대신 사토와 지내보라고 권유한다. 토도로키는 친근하게 이름까지 부르며 다가오자 사토는 급 당황하게 된다. 한편, 타카나시의 도움으로 아르바이트를 계속할 수 있게된 이나미는 자신이 타카나시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되지만, 남성공포증으로 좋아하는 사람마저 때리를 수 밖에 없는 자신을 원망하게 되는데...

평소와 다른 모습을 하던 타네시마... 유독 타카나시에게 큰 관심을 보이게 되고 야마다는 타네시마가 타카나시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타네시마의 관심은 평소에 알고 지내는 타카나시가 아닌 여장한 타카나시에게 있다는 걸 알고 야마다는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된다. 레스토랑이 끝나고 집에 갈 무렵 야마다가 해 준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이나미와 타네시마는 겁에 질려 집에 가길 무서워 하는 와중에 타네시마는 사토의 차를 얻어 타고 가게 되고, 이나미는 타카나시와 같이 가게 된다. 이나미와 타카나시가 같이 집으로 향하던 도중 누군가 뒤를 밟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타카나시는 마히루와 야마다에게 자신의 집에 왔던 사실을 타네시마에게 말하지 말라 부탁을 한다. 하지만 타네시마는 뜻밖의 타카나시의 수첩과 정기권을 줍게 되고, 타카나시에게 돌려 주기위해 그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타네시마는 그곳에서 동네 아는 누나라고 했던 단골취객이 타카나시의 친 누나인것을 알게되자 실망하게 된다. 말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하며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타카나시에게 타네시마는 뜻밖의 제안을 하게 되는데...

드디어 찾아온 타카나시와 이나미의 데이트 날... 예사롭지 않은 커플의 데이트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데이트 전 와그나리아에 잠시 들른 타카나시에게 소마 일행은 계획한 일을 실행하게 된다. 결국 타카나시는 이나미를 위하여 하루종일 여장을 한채 데이트하기에 이르렀다. 죽기보다 싫은 여장이지만 여전히 남자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이나미를 위한 배려!!! 과연 이들은 무사히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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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푸라는 더 이상 크지 않는 자신의 키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 포푸라를 평소와 같이 쓰다듬으며 귀여워 해주는 타카나시. 포푸라는 자신을 연상취급 조차 해 주지 않는 타카나시에 분개하며 절교를 선언하고 마는데...!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동경하는 야마다는 오빠 후보인 소마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포푸라와 함께 '소마 씨 파헤치기 조직' 을 결성한다. 행동을 시작한 두 사람이 목격하게 된 것은?!

나즈나로부터 와그나리아에 타카나시의 여자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이즈미는 그 소식에 충격을 먹고 슬럼프에 빠지고 만다. 결국 원고마저 내팽겨 둔 채 가출을 하고 마는데...

쿄코가 가게에서 쓸 재료를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재료보충 차 함께 쇼핑에 나선 야치요. 그런데 맨홀에서 갑자기 의문의 여성이 튀어나왔다?! 순간 놀란 두 사람이었지만 야치요는 곧 그 여자의 정체를 눈치채게 되는데...

타카나시나 사토의 충고는 들은 채도 안 한채 여전히 일 안 하고 먹기만 하는 쿄쿄. 그런 쿄코에게 소마가 건낸 한 마디는 그녀를 동요하게 만들었다. 쿄코는 과연 배고픔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야마다의 덜렁이 짓으로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만 포푸라와 사토. 와그나리아에 크나큰 전력손실이 아닐 수 없는 사태. 둘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쿄코는 자기 후배들을 도우미로 불러냈지만...

이나미는 학교 친구로부터 최근 치한이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게다가 출몰한다는 장소는 알바를 할때 지나 다니는 골목길. 그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와그나리아로 향하던 이나미. 그때 뒤에서 이나미를 덮치는 손길이?

결국 자신의 키를 따라잡은 나즈나를 보고 충격을 받은 타카나시. 풀이 죽어 있던 타카나시는 포푸라에게 어떠한 바람을 얘기 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이나미는 둘의 쇼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 버리는데...

기계전반에 있어 서투른 야치요는 가게 사람들의 추천으로 휴대폰을 구입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야치요를 돕기 위해 사토가 동행하게 되는데... 이것은 데이트?!

오늘도 타나카시를 패버리고 후회에 가득차 있던 이나미는 휴게실에서 사토를 마주치게 된다.사토는 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타나카시와 이나미의 관계가 급진전(?)하는 일이 발생?!

야마다와 소마의 사랑의 결정체(!) 데이지가 사라졌다. 데이지의 행방은...?! 한편 오늘도 어김없이 야치요의 쿄코 토크를 묵묵히 듣고 있던 사토는 미츠키로부터 어떠한 협박(?) 을 받게 되는데...!

남자에게 주먹을 날리지 않은 기간 최장기록을 갱신 중인 이나미는 이대로 기세를 몰아 남자 공포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포푸라와 야마다의 협력하에 특훈(?) 을 시작하게 된다.

와그나리아에 대사건이 생기고 말았다. 모두는 슬픔에 잠긴 채 각자마다의 결심을 굳혀나가고 있었다. 과연 이 대사건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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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가 어린애를 업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와그나리아의 멤버들은 불길한 상상을 떠올린다. 한편, 소마는 사토의 사랑을 응원한다며 토도로키에게 최근 근황을 묻는데.

미네기시의 전화를 받고 바로 끊어버린 타카나시 소타. 나즈나는 이런 오빠의 모습에 놀라면서 미네기시라는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데...

사토는 토도로키와 쉬는 날이 겹치자 토도로키에게 같이 한잔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토도로키는 처음 가는 술자리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술자리 예절을 물어보고 다니는데...

어제 밤 사토의 행동이 신경 쓰이는 토도로키는 결국 본인에게 찾아가 무슨 의미였냐고 묻는다. 한편, 타카나시는 남자를 때리지 않는 이나미가 왠지 귀여워 보여서 분함(!)을 느끼는데...

전날 있었던 미나미와의 일이 신경 쓰여 집안일에 몰두하게 되는 타카나시. 타카나시 집안 식구들은 타카나시의 이런 상태를 여자친구랑 헤어진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이나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나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는 타카나시는 혼란에 빠진다. 한편 야마다는 소마가 자신과 놀아주길 바라며 최대한 도움이 되어보려 노력하는데...

드디어 만나게 된 오빠 야마다와 동생 야마다. 그럼에도 집에 돌아가길 강렬히 거부하는 야마다를 타카나시는 일단 자신의 집에서 돌보기로 하는데...

드디어 엄마와 만나게 된 야마다는 집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한편 사토는 드디어 야치요의 생일을 물어보게 되는데... 그 생일은 바로 내일이었다!

연애 금지인 와그나리아에서 왠지 사귀지도 않는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녀가 있었다. 그것을 보고 불안감을 참지 못한 야마다와 포푸라는 오토오 씨를 찾아가는데.

어머니가 올 날이 다가오자 어머니가 나오는 악몽(!)을 꾼 타네시마 남매. 코즈에는 자신을 잘 못알아보는 어머니 때문에 괜히 쓸쓸해져 술을 마시고 어리광을 피우는데...

스테이크 특집을 보고있던 소마와 포푸라, 야마다. 야마다는 무심코 소마에게 우리 가게도 만들자고 말하는데. 한편 토도로키는 스테이크의 이름을 듣고 괜히 얼굴이 빨개진다.

타카나시가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자 실로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 야마다가 일을 익히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야마다는 주문기로 밥을 주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나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타카나시는 여장을 풀고 좀더 적극적으로 이나미에게 다가간다. 데이트 당일, 이나미는 집을 나서던 중에 아버지와 만나는데.

어머니의 귀환과 동시에 타카나시의 알바도 끝이 난다. 여러 원인을 찾아보던 와그나리아 사람들은 결국 이나미 마히루를 남장(!) 시키고 타카나시에게 보내는 걸로 결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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