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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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野智昭 as Makoto Shimada (voice)
Episodes 47
동경
얼떨결에 다시 코트에 서게 된 아사히는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한껏 뽐내며 화려한 부활을 신고한다. 작은 거인을 동경해서 키가 작은 자신도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배구를 하기로 마음먹었던 히나타. 그러나 과연 에이스답게 키와 파워 면에서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펼치는 아사히를 본 히나타는 새삼스럽게 자신의 작은 키가 원망스럽기만 하고 자꾸 주눅이 든다. 급기야 시합 중인데도 넋을 놓고 있다가 어이없는 실점을 당하자 히나타의 속마음을 읽고 있던 카게야마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히나타에게 다가가는데...
Read More고양이와 까마귀의 재회
마침내 오랜 공백을 깨고 카라스노 대 네코마의 숙명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걸출한 선수는 없지만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조직력과 선수 전원의 탄탄한 리시브 능력에 자신감을 품고 있던 켄마는 히나타와 카게시마가 펼치는 환상적인 속공을 보고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카라스노의 속공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거듭하자 네코마의 감독은 타임을 요청한다. 그러나 실점을 거듭하면서도 켄마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속공을 깨부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Read More라이벌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숙명의 대결은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 간다. 하지만 과감하게 시도하기로 한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정상적인 속공이 좀처럼 호흡이 맞지를 않아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둘의 속공 실패로 잃은 점수를 다른 공격수들이 만회해 주지만 그 역시 한계가 있어서 카라스노는 계속 네코마에게 끌려다닌다. 이미 작전 타임을 두 번 다 불러 버렸기 때문에 코트 밖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우카이 코치는 어차피 실력의 차이가 뚜렷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힘과 패기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라며 선수들을 독려하는데...
Read More강적들
마침내 전국 대회 예선의 대진표가 나오자 카라스노의 배구부원들은 바짝 긴장한다. 왜냐하면 대진표를 살펴보니 아사히의 스파이크를 철저하게 봉쇄해서 아사히로 하여금 배구를 포기하게 할 뻔했던 다테 공고와 2회전에서 맞닥뜨리게 돼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블록의 시드를 배정받은 학교가 다름 아닌 아오바 조사이 고교였기 때문이다. 지난번 연습 경기 때 부상 때문에 거의 마지막에 잠깐만 출장했지만, 세터면서도 빼어난 공격력으로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을 경악케 했던 ‘대왕 마마’ 오이카와 토오루가 이끄는 아오바 조사이.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강적들이 버티고 있는 전국 대회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데..
Read More철벽
3개월 전 다테 공고의 철벽 블로킹에 철저히 농락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 자칫 팀 분위기가 위축되려는 순간 니시노야의 넉살 덕분에 팀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난다. 특히 자신이 그 패전의 장본인이었다는 생각에 패배감에 젖어 들기 시작하던 아사히 역시 니시노야 덕분에 활기를 되찾는다. 한편 다테 공고는 자신들의 철벽 블로킹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한 데다, 3개월 전에 이미 완승을 거둔 바 있는 카라스노와의 대결이기 때문에 큰 경계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완전히 달라진 카라스노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Read More등뒤의 수호신
다테 공고와의 시합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카라스노가 기세를 타기 시작한다. 한 점 도망가면 한 점 따라오고 하는 식의 랠리가 끝없이 펼쳐지다가 결국은 카라스노가 1세트를 가져간 것이다. 불과 석 달 전에 다테 공고에게 그야말로 무참한 패배를 맛봤던 카라스노로선 더 이상 기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불안감이 서서히 고개를 쳐든다. 왜냐하면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괴물 속공에 철벽 중의 철벽 아오네가 서서히 따라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카이 코치 역시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 2세트에서는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기로 하는데...
Read More지휘자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3회전에 진출하게 된 카라스노 선수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3회전에서 만나게 될 아오바 조사이의 시합을 관전한다. 주장 오이카와가 빠진 상태에서 벌였던 지난 연습 경기 때와는 너무도 달라진 아오바 조사이를 본 우카이 코치는 배구에서 세터의 역할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이카와는 그만큼 완벽하게 팀을 조율하며 선수들의 잠재된 실력을 100%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얼른 붙어 보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히나타와 니시노야를 보면서 우카이는 듬직한 생각이 드는데...
Read More오이카와는 천재가 아니다
카게야마와 오이카와의 세터로서의 자존심 대결 때문에 시합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현 최고의 세터라고 불리는 오이카와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카게야마를 보고 관중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좀처럼 점수 차가 좁혀지지를 않자 카게야마는 조금씩 조바심이 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히나타와의 비밀 사인까지 오이카와가 눈치를 채 버리자 카게야마는 더더욱 초조해져서 실수를 연발하고 마는데…
Read More선배의 실력
오이카와한테 이기고야 말겠다는 조바심 때문에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만 카게야마는 결국 스가와라와 교체되고 만다. 일단 흐름을 끊고 평정심을 잃은 팀원들을 다독이는 한편, 카게야마로 하여금 코트 밖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게끔 하려는 감독의 배려였다. 역시나 경험이 많고 팀원들을 오랫동안 보아 온 베테랑답게 스가와라는 들어가자마자 팀원들의 조급해진 마음을 단번에 다잡는다. 그런데 교체의 효과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웬일인지 아오바 조사이의 선수들이 허둥대며 호흡이 흐트러지고 마는데...
Read More흐름을 바꾸는 1점
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온 카라스노. 시합은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고 도저히 예선 3회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카라스노는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좀처럼 세이조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두 팀 모두 거의 100%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아무래도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좀 더 뛰어난 세이조가 우세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우카이 코치는 이 상황을 타개할 묘책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점점 초조해지는데...
Read More고독한 제왕에서 탈피
절체절명의 위기에 원 핸드 토스로 간신히 듀스까지 끌고 간 카라스노. 먼저 2점 차를 낸 쪽이 이기게 되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서 승부가 좀처럼 나지 않고 점수는 무려 30점대까지 올라선다. 간발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카라스노가 우세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경험이 적은 카라스노로선 시간이 갈수록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형세는 다시 세이조로 기울기 시작한다. 어느 쪽이든 약간의 실수가 승부를 가르는 외줄타기가 계속되다가 마침내 세이조가 역전을 하고 마는데…
Read More근성없는 자의 싸움
갑작스러운 주장의 부상으로 팀의 기둥을 잃은 카라스노 배구부. 우카이 감독은 긴급히 엔노시타를 투입한다. 배구부를 도망쳤던 과거를 지닌 엔노시타. 주장 대리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엔노시타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기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츠키시마 대신 서브 대타로 들어간 야마구치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점프 서브로부터 도망쳐 버린다.
Read More과거 근성없는 자의 싸움
2세트를 세이조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 카라스노 배구 팀. 우카이는 위기의 상황에서 야마구치를 대타 서버로 내보낸다. 그렇게 과거 두 차례의 실패를 맛보았던 야마구치에게 세 번 째 기회가 주어지고. 단단히 마음을 다잡은 야마구치는 그렇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Read MoreGuess Monster
카라스노 대 시라토리자와 결승전, 2세트가 시작되었다. 시라토리자와의 미들 블로커, 텐도의 블로킹으로 인해 카라스노의 공격이 계속해서 막힌다. 이때, 츠키시마만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Read More약속의 땅
히나타 쇼요는 우연히 춘고 대회의 배구 경기를 보다 코트 위에서 활약하는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히나타는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라스노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카게야마가 카라스노 고교에 가게 된 이유는 공부를 못해서 간것도 있지만 시라토리자와에 지원하였다가 떨어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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