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는 헤일리의 공연을 코치해줌으로써 자신의 레퀴엠에는 집중력을 잃고 만다. 글로리아에게 유명한 작곡가가 찾아오고 그녀는 뉴욕 교향악단과 그의 최신곡을 초연하고 싶어 하지만 토머스는 자신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신시아는 의사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회복된 활력으로 다시 연주한다.

로드리고와 헤일리는 자신들의 바뀐 인생을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글로리아와 토머스도 돌아왔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들에겐 사업이다. 헤스비의 곡을 차지하려는 그들의 마지막 결전이 강렬해진다.

헤스비 곡의 초연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헤일리는 그녀 자신을 다시 음악에 몰두한다. 신시아는 그녀의 새로운 노력에서 위안을 찾는다. 로드리고는 오케스트라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