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사용하는 대인형 VR 게임 '건게일 온라인'에서 새로운 대회가 열렸다. 그것은 바로 한 팀당 최대 여섯 명으로 구성이 가능한 팀 대항 배틀 로얄 '스쿼드 잼'. 분홍색으로 도배한 여성 플레이어인 렌은 거구의 스나이퍼 엠과 팀을 짜고 스쿼드 잼에 나가는데.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간 카렌은 큰 키가 콤플렉스인데다 꿈꾸던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어느 날 자신과는 다른 자신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VR게임을 접하게 되는데.

팀을 짜서 배틀 로얄을 하는 대회, 스쿼드 잼이 건게일 온라인 일본 서버에서 개최된다. 피토휘의 설득과 칸자키 엘자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울분으로 엠과 팀을 짜 대회에 참가한 렌이었는데.

팀 대항 배틀 로얄인 스쿼드 잼이 시작된 지 한 시간째, 렌과 엠은 승승장구해 아직 생존해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한 팀을 노리는데.

스쿼드 잼이 시작한지 1시간 15분이 경과했다. 남은 팀은 렌이 속한 팀과 다른 한 팀, 총 두 팀뿐이었다. 하지만 느닷없이 렌에게 총구를 겨냥한 엠은 죽음과 피토휘를 두려워하며 울부짖는데.

팀 대항전 배틀 로얄 스쿼드 잼은 렌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피토휘는 싸움의 결과가 아닌 경과가 궁금해 엠에게 설명을 듣기로 하는데.

렌이 우승했던 스쿼드 잼이 열린지 2주 후, 렌의 플레이어인 카렌의 방에 여고생 여섯이 모였다. 그들은 스쿼드 잼에서 렌과 마지막 승부를 벌였던 팀인 SHINC의 플레이어들이었는데.

세컨드 스쿼드 잼에 리얼의 친구인 시노하라 미유와 함께 참가하기로 한 렌. 미유는 후카지로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고, 일단 총을 먼저 구매하기로 하는데.

세컨드 스쿼드 잼이 시작되었다. 렌과 후카지로는 맵에서 북서쪽 끝에 위치해 있었고 그곳은 피토휘, 엠과는 굉장히 먼 위치였는데.

피토휘가 있는 PM4 팀에게 대항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팀들이 단합해 공격을 시작했다. 그 광경을 본 피토는 신나서 무기를 드는데.

남은 건 6팀. 사바나에서 싸우던 렌과 후카지로는 MMTM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때, SHINC가 나타나 렌을 도와주고, 렌에게 처한 상황을 듣게 되는데.

죽을 위기에 처했던 피토휘가 부활해 MMTM을 몰살시켰다. 한편, SHINC와 협공해 피토휘를 치러가던 렌의 신발끈이 총에 걸려 엉켜버렸는데.

세컨드 스쿼드 잼에서 가장 고대하던 렌과 피토휘의 정면승부. 게임에 실제 목숨을 건 피토휘와 그런 피토휘를 저지하려는 렌. 목숨을 건 둘의 격렬한 승부가 시작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