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의 로버트 헨더슨은 의도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실패한 척추 수술의 재수술을 맡는다. 그 수술의 집도의는 크리스토퍼 던치. 그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이 일기 시작한다.

던치의 과거 행적들이 그의 발목을 잡기 시작하고, 던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슈거트와 로버트, 랜들은 던치가 응당한 벌을 받게 하기 위해 힘쓴다.

슈거트는 던치의 주변 인물들을 찾아 던치의 성격적 결함을 파헤친다. 로버트와 랜들은 과거 던치가 모종의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던치의 재판도 결말을 맞이한다. 슈거트는 던치의 고의성을 주장하고, 변호 측은 그저 실력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항변한다. 로버트와 랜들은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정의가 실현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