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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동부 아프리카 사보 지역의 교량건설 책임을 맡은 엔지니어 패터슨은 아내를 고국에 남겨둔 채 아프리카를 향해 떠난다. 그러나 사보에 도착한 첫 날, 패터슨은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그들을 공격하는 거대한 사자의 존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패터슨은 도착한 바로 다음 날 공사에 방해가 되는 사자를 처치하기 위해 홀로 총을 들고 나서서 모두가 두려워 했던 사자를 단 한 방의 총성으로 처치한다. 이 일로 패터슨은 순식간에 모든 인부들의 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곧이어 이들 앞에 또다른 위험이 닥쳐온다. 40여명의 인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찢겨진 채 죽어가는 현실 앞에서 겁에 질린 인부들 대다수가 현장을 떠나가는 것이다. 또한 본국에서는 악명 높은 미국인 헌터 레밍턴을 그곳으로 불러들인다. 패터슨은 레밍턴의 지시 아래 다시 출현한 어둠의 사자들을 처치하기 위한 살인 시나리오를 하나 둘씩 실행에 옮겨간다.

중국 민청 시대에 지희태후는 쇠퇴해진 국력을 일으키기 위해 백성들에게 쿵후를 장려한다. 이에 총리 대신 이홍장은 사자왕 대회를 개최, 쿵후의 고수를 뽑기로 한다. 황비홍은 사자왕 대회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지고 싸움이 난무해 이홍장에게 이 대회를 취소시킬 것을 상소하나 거절당하고, 이유 없는 무력을 피하려다 싸움에 패하고 만다. 사자왕대회의 배후에 이홍장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안 황비홍은 정신을 가다듬어 심신의 수련에 매진하고, 피할 수 없는 싸움에 맞서려 한다. 한편, 대륙의 고수들이 모이는 거대한 무협 대회는 점차 다가오는데..

18세기 미대륙에서 벌어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전쟁을 배경으로 모히칸족에 의해 길러진 백인 호크아이와 영국인 장교의 딸 코아 사이의 사랑과 모험이 펼쳐진다. 모히칸족 추장에 의해 길러진 백인 청년 호크아이는 영토를 두고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자, 추장의 아들 웅카스와 모히칸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영토전쟁을 벌였고, 희생양은 인디언들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서재를 정리하던 ‘클라렌스’는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기니에서 온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가족들의 과거를 추적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 ‘하코보’와 작은아버지 ‘킬리안’, 그리고 원주민 처녀 ‘비실라’의 존재를 알게 되고, 숨겨졌던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의 역사와 마주하게 되는데…

December 25, 2005

17세기 초,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내디딘 영국의 탐험가이자 군인인 존 스미스(콜린 파렐)는 인디언 공동체에는 자신들의 문명이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랑과 덕목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인디언 포와탄 족의 공주 포카혼타스(코리엔카 킬셔)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스미스. 그러나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땅에서 떠나지 않는 영국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스미스는 왕의 명령으로 영국으로 소환되기에 이른다. 그 사실을 모르는 포카혼타스는 스미스가 죽었다고 여기고, 결국 지속적인 청혼을 해오던 부유한 청년 실업가 존 롤프(크리스찬 베일)와 결혼하게 되는데...

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아일랜드인에 대한 영국 군대의 횡포를 목격하고 형 테디와 연인 시네이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게 된 아일랜드, 그러나 일부 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발표에 데이미언은 형 테디와 심한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되고 연인 시네이드와의 애정 관계마저 이상이 생기는데… 조국의 자유를 위해 형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위기를 맞게 된 데이미언의 엇갈린 운명과 선택이 시작되는데…

해리는 장군 아버지 밑에서 어릴적부터 전쟁 얘기만 듣고 자란 노스 서레이 연대의 청년 대위이다. 하지만 해리는 군대 생활이 싫어서 사표를 내고 약혼녀 에스니와 평범한 생활을 하길 원한다. 내일이면 군대를 떠나려고 마음먹고 약혼식 무도회를 열고 있는 도중 수단과의 전쟁 소집 명령서가 떨어진다. 해리는 명령서를 불에 태우는데 그것을 본 동료 장교들이 비겁한 겁쟁이라는 뜻의 하얀 깃털을 보내오고 약혼녀 에스니도 하얀 깃털을 주고 떠난다.

해리는 겁쟁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수단으로 가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면서 깃털을 하나씩 돌려주는데...

1890년대 영국 점령기 인도. 무거운 세금에 허덕이는 참파네르 주민들에게 영국 장교가 크리켓 시합을 제안한다. 마을의 앞날이 걸린 시합, 승자는 누가 될까?

May 15, 1979

In 1879, the British suffer a great loss at the Battle of Isandlwana due to incompetent leadership.

"호주 서부, 1931년. 100년간 원주민들(Aboriginal Peoples)은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한 백인 이주자들에게 저항해 왔다. 현재는 원주민 특별법에 의해 그들의 생활을 일일이 통제하고 있다. 원주민 보호기구 의장인 A.O. 네빌(A.O. Neville)은 호주 서부의 모든 원주민들의 법적인 후견인이었다. 그는 지역내의 어떤 가정으로부터든 원주민 혼혈아를 빼앗을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1931년 오스트레일리아. 다른 곳의 목초지와 한 쪽에 토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Rabbit-Proof Fence'는 호주를 북에서 남으로 크게 이등분하며 지가롱에서 사막 안으로 통과하는 곳에 있다. 이 영화는 그 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는 몰리라는 14세 소녀가 겪은 실화. 그녀는 어린 동생들과 함께 호주 정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는 원주민이다. 호주 정부는 원주민을 그들의 거주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이주시켜 일정 교육을 거친 후 백인사회에 편입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용기와 결단력을 지닌 몰리는 어린 동생들과 함께 당국보다 한발 앞서 그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줄지도 모르는 토끼 보호용 울타리를 찾아 1500마일에 걸친 여행을 떠난다. 네빌은 25년간이나 원주민 보호기구 의장으로 있었다. 그가 퇴임한 것은 1940년이었다. 원주민 아이들의 강제이주는 호주 전역에서 1970년까지 계속되었다. 현재까지도 많은 원주민들이 이러한 정체성과 문화, 가정파괴로 고통받고 있다. 그들은 '도둑맞은 세대(The Stolen Generations)'라고 불리운다.

현대 물질 문명에 오염되어가는 모로코 안에서도 전통적인 풍습을 믿으며 고집하고 살아가는 부족 하나가 있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회교를 믿으며 그 교리에 따람 엄격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미국의 원시적 제국주의의 침략에 분노한 족장 라이슐리(Mulay el-Raisuli: 숀 코넬리 분)는 그의 군사를 이끌고 미국인 저택을 습격, 미국인들을 무참히 사살하고 젊은 미국인 여자 에덴 부인(Eden Pedecaris: 캔디스 버겐 분)과 그녀의 아들을 납치하여 온다. 라어슐리는 자기 부족의 관습에 따라 그녀를 길들이려 한다. 반면 이 사건은 미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까지 영향을 미쳐 사건을 심각함은 확산되고, 미국의 테디 루즈벨트 대통령(Theodore Roosevelt: 브라이언 키스 분)은 해군을 급파하여 그녀를 구출하려한다. 그러나 점점 에덴 부인과 족장 라이슐리의 사랑은 깊어만 간다.

1909년의 콜롬비아의 아마존. 독일 민속학자이자 여행가인 테오도어는 신비한 치유의 힘을 가진 풀 야크루나를 찾기 위해 원주민 무당인 카라마카테와 길을 떠난다. 한편 1940년대 같은 지역에서 미국인 식물학자인 에반스도 야크루나를 찾기 위해 카라마카테를 고용한다. 언어와 관습, 문화가 다른 백인과 원주민의 조우는 몰이해와 갈등, 때로는 폭력으로 이어진다. 2009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서 선보인 이후 발표한 치로 게라의 세 번째 장편 은 실존인물인 테오도어 코흐-그룬베르크와 리차드 에반스 슐츠의 여행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서로 다른 시간의 두 가지 이야기가 병치되는 독특한 서사 구조 안에서 백인 여행가와 원주민 무당의 조우는 언어, 관습, 문화의 차이로 야기되는 끝없는 긴장으로 이어지며, 이는 유럽 식민주의의 폭력적 본성을 드러낸다. 흑백으로 촬영된 아마존의 자연경관은 인간, 자연 그리고 권력의 그물이 한 치의 미화도 없이 드러나는 식민의 맨 얼굴처럼 다가온다.

March 6, 2020

브라질 외딴 오지의 작은 마을 바쿠라우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마을의 물 공급이 끊기고 마을 사람들은 어느 날 아침 마을이 GPS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가운데 바쿠라우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유혈의 싸움에 대비하는데...

대양과 고산, 해안선과 평원은 인류의 역사를 빼곡하게 담고 있다. 파타고니아의 토착민들, 최초의 영국 선원들, 정치범들 등 근대 칠레의 역사를 지나온 이들의 기억이 신비로운 자개 단추를 매개로 연결된다. 의 거장 파트리시오 구스만의 신작 다큐

October 27, 2010

The true story of Saartje Baartman, a black South African worker who moves to London with her master in the early 19th century. Although she dreams of being an artist, once in Europe she is exploited as a sideshow attraction due to her large buttocks and genitalia.

1857년 영국령 인도. 영국 벵골 기병연대의 장교 클레이본 대위(록 허드슨)는 명령에 불복종한 혐의로 제적당하지만, 영국의 지배에 반항하는 세포이들의 항쟁이 일어나면서 부대로 복귀한다. 그는 평소 사랑해오던 대령의 딸(알린 달)을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기나긴 고생 끝에 전우들과 연인을 구출해내는 데 성공한다.

아프리카 식민지 시대의 종말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밀렵, 폭력, 살인, 부족 학살 행위를 묘사합니다.

October 12, 2023
January 21, 1985

1936년 이탈리아, 엘리오는 아프리카에서 돌아오면서 아내에게 줄 선물과 함께 부족 왕의 딸 제르발을 데리고 왔다. 방치되었던 아내 알레산드라는 비서 벨마와 관계를 맺고 있었고, 벨마는 엘리오의 귀환을 달가워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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