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티크'에서 일하는 안경사 피파는 연인 토머스와 함께 몬트리올 시내의 멋진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첫날밤, 피파와 토머스는 사랑을 나누는 이웃집 연인 셉과 줄리아를 우연히 보게 된다. 그 후 피파는 망원경을 사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사진작가 셉을 지켜본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했던 피파의 관음증이 점차 집착과 스토킹으로 변해간다. 피파는 토머스와 함께 셉과 줄리아의 핼러윈 가면 파티에 참석한다. 셉의 아파트에 몰래 수신기를 설치한 피파는 레이저를 통해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는다. 다음 날, 줄리아가 안경을 맞추기 위해 롭티크에 찾아온다. 줄리아는 친절하게 시력 검사를 해 준 피파를 스파에 초대한다. 피파는 남편이 전부라고 말하는 줄리아에게 셉의 불륜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한다. 얼마 후 또다시 모델과 바람을 피운 셉을 목격한 피파는 익명으로 남편이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줄리아에게 알리는데...

불안한 영혼에 스며드는 공포

‘마츠바라 요시미’는 이혼 후 다섯 살 된 딸아이 ‘이쿠코’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정 소송 중이다. 비오는 어느 오후, 두 모녀는 새집을 구하기 위해 강가에 인접한 낡고 허름한 콘크리트 아파트를 찾아온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바닥엔 물이 고여있고, 가만히 다가오는 누군가의 손길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딸 이쿠코가 갑자기 사라지는가 하면, 옥상에서 발견한 딸의 어깨엔 주인 모를 빨간 가방이 걸려있다. 웬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딸과 함께 아파트 305호로 이사 오는 요시미. 그러나 버려도 버려도 빨간 가방은 딸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천장의 검은 물 자국은 날이 갈수록 퍼지더니, 급기야 물방울이 되어 뚝뚝 떨어지기까지 한다. 관리인에게 항의도 해보지만 무관심한 반응 뿐. 수돗물에선 머리카락이 섞여 나오고, 윗층에선 아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요시미는 405호를 찾아가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다. 그 후로 자주, 빗속에 노란 우의를 입은 여자아이의 환영을 보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이쿠코의 유치원을 찾은 요시미는 노란 우의에 빨간 가방을 맨 소녀의 그림을 발견한다. 그 소녀는 바로, 유아실종 전단에서 보았던 ‘가와이 미츠코’! 한편 시름시름 앓던 이쿠코가 405호에 쓰러진 채 발견된 날, 요시미는 그 집 문패에서 ‘가와이 미츠코’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며칠 후 두 모녀 앞에 빨간 가방은 다시 나타나고, 요시미는 갑자기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다. 홀로 남겨진 이쿠코 앞에, 검은 물 밑에서 솟구쳐 나온 죽음의 손길! 요시미는 쓰러진 이쿠코를 안고,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는데...!

폴과 코리는 결혼식을 끝내고 시내의 호텔에서 5일 내내 나오지도 않고 신혼을 보낸다. 결혼한지 6일이 되는 날, 변호사 폴은 회사로 출근을 하고 코리는 그들이 이제부터 살게 될 새 아파트로 향한다. 그들이 살게 될 집은 아파트의 맨 윗층. 전화선을 연결해주러 온 전화국의 남자, 결혼 선물을 배달해 주러 온 백화점 배달원, 그리고 새 신랑 폴까지 엘리베이터가 없는 이 건물의 맨 윗층까지 올라오느라 고생을 한다.새 아파트에서 신혼 6일째 밤을 보내는 코리와 폴. 그들은 고장난 히터 때문에 양말에 모자까지 쓰고 자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때 다락방에 살고 있는 빅터란 사람이 찾아와 문이 잠겼다며 코리네 방의 창을 통해 집에 들어간다. 코리는 새 이웃을 만난 걸 기뻐하며 그에게 자신의 어머니 에델을 소개시켜 주고자 한다. 며칠 후, 코리와 폴, 에델은 빅터의 저녁 식사에 초대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마리오와 그의 임신한 여자친구 클라라는 가능한 한 빨리 새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버려진 듯한 외딴 동네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자 예상과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9월 24, 2002

When Karen and her significant other move to a new apartment, they discover an old antique bed. Karen absolutely loves it and she soon allows it to inspire her artwork. However, a series of disturbing dreams begin to haunt Karen. Eventually she starts to become unhinged and her paranoia overtakes every aspect of her life.

A provincial family looks forward to their new, cosy flat in the city blocks.

A foreign girl arrives to her new apartment. Her three roommates welcome her rather distantly, for no reason at all, and she can smell that there is something going on...Literally. Everyday when she walks out of her room, she notices a strong smell of insecticide that nobody is willing to explain.

6월 29, 2001

Jodie enters a strange world when the house she moves into seems full of nude people. Is it a dream, hallucination, a prank, or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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