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편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윌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부패 재벌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소송에 시달리던 신념 강한 기자 미카엘(다니엘 크레이그). 곤경에 빠진 그에게 또다른 재벌 헨리크가 40년 전 사라진 손녀 하리에트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손길을 내민다. 거부할 수 없는 거래에 응한 미카엘은 방대한 조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수를 요청하고, 용 문신을 한 범상치 않은 외모의 천재 해커 리스베트(루니 마라)를 만나게 된다. 미카엘의 본능적인 집요함과 리스베트의 천재적인 해킹 능력으로 미궁에 빠졌던 단서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두 사람. 하지만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역사상 가장 잔혹한 악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평범한 고교생 친구 앤드류와 맷, 스티브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땅굴에서 무언가를 본 이후 그들에게 생긴 작은 변화를 알게 된다. 작은 손짓만으로 물건을 이리 저리 움직이거나, 포크로 찔러도 다치지 않는 등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것. 어릴 때 한번쯤은 꿈꿔왔던 초능력을 갖게 된 이들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장난을 하는 등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에 심취한다. 장난에 장난을 이어가던 중 우발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게 된 이들은 혼란에 빠지고, 그들의 초능력은 점점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간다. 그러던 중 앤드류가 이상행동을 보이며 점점 공격적으로 변한다. 특별하지만 위험한 그들의 능력에 도시는 점차 혼란에 휩싸이는데…

알 수 없는 학대를 가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 루시.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한 채 매일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루시는 또래인 안나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으로 점차 회복되어 간다. 그리고 15년 뒤…… 외딴 집의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아침시간. 누군가 벨을 울리고 문을 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참혹한 총격이 시작되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 절대 멈출 수 없는 복수. 하지만 이것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사회에 대한 불만과 증오에 가득찬 미키(우디 해럴슨)와 말로리(줄리엣 루이스)는 666번 국도를 따라 여행하는 자신들의 '허니문'에서 충동적인 살인사건을 벌인다. 미디어는 50명을 넘게 죽인 이들의 행각을 앞다투어 대서특필하고,열광한 10대들은 둘을 영웅처럼 받들며 옷차림이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하는데...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오는 날 오전에는 학교 수업을 빼먹고 도심의 정원으로 구두 스케치를 하러 간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유키노라는 여인과 정원에서 만나게 된다. 그녀는 그보다 연상으로 보이지만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삶을 살고 있는 여인. 나이 차이가 나는 그들의 예상치 못한 우연한 만남은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정원에서 계속 이어진다. 이름도 나이도 알지 못하지만 걷는 법을 잊어버린 그녀를 위해 다카오는 구두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갈 무렵 그들 사이에는 뭔가 말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는데... 과연 다카오는 그의 감정을 행동이나 말로 옮길 수 있을까?

1월 20, 2023

여행을 끝내고 월요일 귀국을 알린 엄마의 영상통화 그리고 마중 나간 딸. 그러나 엄마가 사라졌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딸 준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엄마가 방문한 호텔의 CCTV, 같이 간 지인의 SNS, 거리뷰 지도까지 온라인에 남아있는 모든 흔적을 검색하는데…

9월 16, 2005

The story of a dysfunctional couple, whose problems will inevitably deteriorate their marriage and their son's life.

5월 24, 2002

한 통의 전화… 그 후, 그녀의 삶은 파괴되기 시작한다!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슬림(제니퍼 로페즈)은 매력적이고 부유한 사업가인 미치(빌리 켐벨)를 만난다. 그의 젠틀하고 멋있는 행동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슬림과 미치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집과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귀여운 딸. 그녀의 모든 것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 걸려온 낯선 전화 한 통은 그녀를 위협으로 몰아 넣는데…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여자, 그러나 항상 그는 가까이에 와있다! 전화를 받은 슬림은 전혀 예상치 못한 한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남편의 숨은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그녀를 점점 죄여오는 남편의 폭력과 교묘한 술수를 견디지 못한 슬림은 딸 글레이시를 데리고 남편을 피해 도망친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그녀의 행방을 추적하고, 그의 치밀한 추적으로 인해 남편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슬림의 노력을 번번히 무너진다. 결국 슬림은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삶,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고급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며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세자르는 병든 노모를 수발하며 사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파괴해가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빌라에 사는 클라라라는 여성을 사랑하게 된 그는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기 위해 그녀에게 불행을 선물하기 시작하는데…

6월 20, 1980

웨이크 필드 교도소에 새로 부임하는 헨리 브루베이커는 교도소의 실정을 알기위해 스스로 죄수처럼 가장하고 잠입한다. 죄수로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사정을 알게 된 브루베이커는 교도소 개선을 위해 힘껏 일하지만 교도소 밖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고 전통적으로 교도소 죄수들을 노동력으로 이용하던 사람들에게 협조도 하지 않자 그들은 모두 브루베이커를 싫어한다. 하지만 꿋꿋하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가던 중, 웨이크 필드 교도소에서 거의 반평생을 보낸 아브라함이란 죄수에게서 사체 유기 사실을 듣게 된다. 아브라함은 그 사실을 누설한 것 때문에 부패한 모범수들중 대장격인 휴이에게 죽음을 당하고 이에 분개한 브루베이커는 사체 발굴에 들어간다. 이에 주지사나 상원의원은 문제가 야기될까 봐 두려워하며 브루베이커에게 일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하지만 브루베이커는 드디어 사체발굴에 성공하고 언론에 알려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된다. 그 일로 브루베이커는 해임을 당하게 되고 신임 소장이 다시 부임하게 되지만 웨이크필드의 죄수들 마음엔 브루베이커가 정의의 횃불로 남게 된다.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치던 ‘데일’과 ‘론’은 우연히 인적 드문 대저택에 숨어들게 되고,

광장공포증으로 대저택에 숨은 듯 조용히 살고 있는 ‘앤드류’를 만나게 된다.

‘앤드류’는 갑작스런 ‘데일’과 ‘론’의 침입에 위협을 당하자, ‘데일’에게 약혼녀로 위장해 자신의 은행 예치금을 가져가라는 은밀한 제안을 하며

세 남녀의 위험한 동거는 시작 되는데… ‘데일’에게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다혈질의 ‘론’,

점점 감당할 수 없게 변하는 ‘론’이 질리기 시작하는 ‘데일’,

사라진 약혼녀와 닮은 ‘데일’이 탐나는 ‘앤드류’ 세 남녀의 에로틱한 관계가 파격적인 결말을 예고한다.

12월 22, 2023

Sylvia is a social worker who leads a simple and structured life: her daughter, her job, her AA meetings. This is blown open when Saul follows her home from their high school reunion. Their surprise encounter will profoundly impact both of them as they open the door to the past.

엄마와 단 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하게 된 엘리사는 10년 전, 이웃집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꺼림칙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사람이 없는 줄로 알았던 그곳에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라이언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가 꺼리는 그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이언에게 마음을 열수록, 그녀의 주변에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급기야 엘리사는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제 3 제국의 운명이 끝을 향해가고 있을 무렵, 타락한 이탈리아 귀족들 네 사람이 성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천국을 만들기로 합의한다. 악명이 자자한 뚜쟁이 네 사람을 확보한 뒤 나치군인 몇 사람을 끌어 모은다. 이 타락한 귀족들은 이탈리아 10대 소년 소녀 백여 명을 강제로 데려와 "재미와 게임"을 위해 외딴 빌라에 가둬 놓는다. 권력자들은 매일 어떤 방식으로 성욕을 분출할지 회의하고 그 수위도 점점 높아지는데…

톰과의 이혼으로 알코올 의존자가 된 레이첼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칸 통근 열차에 앉아 창 밖 풍경을 보는 게 낙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들어온 완벽한 커플, 메건 부부. 어느 날 메건이 실종되고, 그녀의 남편 스콧이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톰의 새로운 부인 애나는 사건의 용의자로 레이첼을 지목한다.

3월 10, 2017

혀가 잘려 말을 하지 못하는 리즈가 조산사로 일하고 있는 황무지 마을에 새로 목사가 부임하고, 그녀는 긴장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목사의 얼굴에는 깊은 칼자국이 있다. 리즈를 천형과 같이 따라다니는 그는 과거 자신의 얼굴에 칼자국을 남긴 그녀를 찾아 응징을 위해 이 황무지까지 찾아왔고, 지옥과 같은 잔혹함으로 끊임없이 그녀를 고통스럽게 한다. 자신과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리즈는 최선을 다하고, 그녀의 기개와 용기 그리고 살아남고자 하는 강한 생존본능은 그녀를 피해자가 아닌 생존자로 만든다. 리즈는 더 이상 위협 앞에 두려워하는 어린 소녀가 아니라 놀랄 만한 용기로 자신과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요구하며 자신 앞에 끝임없이 나타나는 악마 같은 잔혹함과 맞선다.

인형술사 `필립`은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고문하던 사악한 비밀에 맞서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도착한 도시엔 사람들의 생기라곤 없었으며, 낡은 집 한가운데 힘없는 노인 `모리스`만이 자신을 반긴다. ​한편, 한켠에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한 `필립`은 마을 이곳저곳을 떠돌기 시작하는데...​ 떨쳐내려 할수록 더 깊게 자리하는 공포! 눈을 뗄 수 없는 기묘한 이야기 속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당신을 마주하라!!

1960년대 초 바티칸 2세 시대. 수녀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한 젊은 여성은 신앙 문제, 변화하는 교회 및 성에 대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LA의 사설탐정 필립은 친구 테리의 부탁으로 그를 멕시코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 집에 돌아온 필립은 테리의 부인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되고, 경찰은 테리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테리는 멕시코에서 자살하고, 미모의 유부녀가 필립을 숨겨주지만 곧 남편에게 발각된다. 로버트 알트먼이 미국 영화 비평계의 자랑이었던 1970년대에 만든 필름 누아르로, 레이먼드 챈들러의 동명 소설을 알트먼이 좀 더 실험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현대판 필름 누아르로 재해석했다.

찾으시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없나요? 로그인 하셔서 직접 만들어주세요.

전체

s 검색 바 띄우기
p 프로필 메뉴 열기
esc 열린 창 닫기
? 키보드 단축키 창 열기

미디어 페이지

b 돌아가기
e 편집 페이지로 이동

TV 시즌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시즌으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시즌으로 가기

TV 에피소드 페이지

(우 화살표) 다음 에피소드로 가기
(좌 화살표) 이전 에피소드로 가기

모든 이미지 페이지

a 이미지 추가 창 열기

모든 편집 페이지

t 번역 선택 열기
ctrl+ s 항목 저장

토론 페이지

n 새 토론 만들기
w 보기 상태
p 공개/비공개 전환
c 열기/닫기 전환
a 활동 열기
r 댓글에 글쓰기
l 마지막 댓글로 가기
ctrl+ enter 회원님의 메세지 제출
(우 화살표) 다음 페이지
(좌 화살표) 이전 페이지

설정

Want to rate or add this item to a li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