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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 20 年後,重新認識 90 年代情境喜劇中最受歡迎的馬兒。他脾氣壞,有著一顆……說不上像金子純良般的心,說像銅差不多吧?

7월 21, 2016

根據菲比沃勒布里奇(Phoebe Waller-Bridge)得獎同名舞台劇改編,講述一位剛遭遇不幸的少女,試圖在倫敦重新開始自己的生活。

這部劇的女主角可以說是劣跡斑斑,她愛勾搭男人上床,毒舌隨時線上能噴得身邊所有人體無完膚,當然自黑起來也是非常溜,還有隨手順東西的壞習慣…但是當她面對著鏡頭說她其實並不是喜歡做愛,只是覺得自己的身體被人需要時才會感到安心的瞬間,竟有一種黑到深處的心酸湧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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