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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الحلقات 24
아오노 하지메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오노 류지를 아버지로 둔 소년 아오노 하지메.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 하지메는 수많은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천재 소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바이올린 켜는 것을 그만두고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중학교 3학년 가을, 멈춰버린 시간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날이 찾아왔다. 계기가 된 것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소녀와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던 아오노는 고교 오케스트라부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اقرأ أكثر우미마쿠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부
같은 학년이자, 바이올린 초보자인 아키네 리츠코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음악과 다시 한번 마주하기로 결심한 바이올린 연주의 전 천재 소년 아오노. 중학교 3학년인 그가 타케다 선생님으로부터 진학을 권유받은 곳은 콩쿠르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호 오케스트라부가 있는 치바현립 우미마쿠 고등학교였다. 결국 두 사람의 목표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아오노는 리츠코에게 바이올린을, 리츠코는 아오노에게 수험 공부를 지도한다. 그리고 맞이한 봄, 두 사람이 나아가는 길은.
اقرأ أكثر사에키 나오
오케스트라부가 있는 우미마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오노와 리츠코. 아오노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활약한 사에키 나오라는 소년이 음악 추천 전형으로 우미마쿠에 입학했다고 했던 타케다 선생님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아오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몇 번인가 같은 콩쿠르에 나갔던 첼로 연주자 야마다와 악기점에서 재회한다. 야마다도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기 위해 우미마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상태였다. 그리고 야마다도 사에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1학년들의 체험 입부 기간이 시작됐는데.
اقرأ أكثر선배
여름 정기연주회까지 2달이 남았다. 메인 곡이 될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는 멤버는 오디션을 통해 선출되며, 자리 순서는 학년에 관계없이 실력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승리를 거머쥐는 것은 누구인가? 심사하는 입장이 된 3학년 콘서트마스터 하라다는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리고 아오노와 다른 1학년들의 앞에 나타난 처음 보는 선배. 어쩌다 가끔 동아리 활동을 하는 2학년 하토리였다. 바이올린을 손에 든 하토리는 갑자기 콘서트마스터의 자리에 앉았는데.
اقرأ أكثر결전 전야
오디션 3일 전. 부원 모두가 연습에 몰두하는 가운데 아오노와 사에키는 수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쪽지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빨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두 사람은 과제를 풀었다. 서둘러 달려온 음악실에서는 합주 연습이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아유카와 선생님은 오디션에서의 연주 결과에 따라 학년과 상관없이 자리를 배치하려고 생각 중인 듯했다. 콘서트마스터인 하라다도 1, 2학년을 경쟁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결전의 날.
اقرأ أكثر오디션
정기연주회에서 메인 곡이 될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연주 멤버를 결정하는 오디션이 시작됐다. 복도로 새어 나오는 바이올린 소리에 오케부 부원들의 긴장은 높아져간다. 사에키와 아오노 둘 중 누가 더 좋은 자리를 따낼 것인가? 아오노는 주목받고 있었다. 라이벌에게 이기고 싶다. 그리고 아유카와 선생님이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고 싶다. 아오노의 순서가 찾아온다. 연주자에게서 등을 돌리고 앉은 3학년 심사위원들. 하지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 그 순간, 모두가 연주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는데.
اقرأ أكثر걱정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합주 연습이 뜨거운 가운데 아오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유카와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아오노의 어머니가 쓰러져 입원하게 됐다고 한다. 걱정으로 집중하지 못한 채 연습이 진행됐다. 아오노의 어머니를 잘 아는 리츠코는 특히 큰 충격을 받았다. 몇 번이고 아오노에게 연락해 보았지만 받지 않았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아오노의 집에 찾아가기로 결심한 리츠코에게 사에키, 하루, 야마다도 합류한다. 아오노는 갑작스러운 친구들의 방문에 놀랐지만 조금씩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اقرأ أكثر진실
아오노다 또다시 동아리에 나오지 않았다. 아키네는 친구들과 같이 아오노의 집에 찾아갔던 날 밤에 사에키가 혼자서 아오노의 집으로 되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터인 사에키에게 아오노가 동아리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자 돌아온 대답은 '아오노는 이제 안 나올지도 몰라'라는 대답이었다. 그 말대로 아오노는 동아리 퇴부를 생각하고 있었다. 건강이 나빠져 입원한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말한 아오노. 하지만 아오노의 어머니는 아오노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반대했다. 고민하던 아오노는 중학교 시절 은사 타케다 선생님과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اقرأ أكثر너로서
'그 녀석하고 싸우고 올게'라고 아키네에게 선언한 아오노. 아오노와 사에키는 아무도 없는 밤의 공원에서 마주했다. 그날 밤, 사에키가 고백한 사실을 아온노는 용서할 수 없었다. 사죄의 말만 반복하는 사에키에게 아오노는 감정을 부딪친다. 사에키와의 연주가 즐거웠던 것,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갖고 있는 사에키를 질투했던 것. 아오노는 사에키의 고백을 들었을 때 그 모든 것을 배신당한 것 같이 느꼈다고 말했다. '사에키 나오로서, 내 앞에 서서 말해!'. 아오노는 사에키를 추궁하는데.
اقرأ أكثر여름이 있는 곳
여름 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오케스트라 부원들은 정기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아오노를 비롯한 1학년들의 첫 무대가 될 '정기연주회'는 3학년들에게 있어서는 은퇴 공연이었다. 부장인 타테이시는 동아리 활동과 공부만 하는 '마지막 여름'에 충실감과 약간의 쓸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찾아온 동아리 활동이 쉬는 일요일 날 밤에 마침 불꽃놀이 축제가 열렸다. 금붕어 건지기, 빙수, 사격, 그리고 불꽃놀이. 아오노, 리츠코, 사에키, 하루, 야마다는 잠깐 동안 여름을 즐겼는데.
اقرأ أكثر보내는 말
드디어 맞이한 정기연주회 당일. 부원들은 직접 공연장에 악기와 기자재를 반입했다. 무대에 늘어선 악기 케이스. 이번이 마지막 무대인 3학년들은 쓸쓸함을 느끼고 있었다.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관객들 중에는 아오노의 중학교 시절 은사인 타케다 선생님도 있었다. 아오노의 어머니와 만난 타케다 선생님은 지휘자인 아유카와 선생님과 동급생이었던 고교 시절 이야기와 함께 동아리 활동에 몰두했던 날들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무대 뒤에서는 본 공연을 앞두고 부원들이 향한 3학년들의 마지막 인사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اقرأ أكثر신세계로부터
고향인 체코를 떠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드보르자크가 작곡한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오케스트라 부원들은 각자의 연주 속에 각자가 생각하는 '신세계'를 그려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에키에게 있어서는 일본이야말로 신세계였다. 사람과 소리를 겹쳐서 표현하는 일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고등학교에서 처음 알게 된 아오노에게 있어서는 오케스트라야말로 신세계였다. 모두의 음이 하나가 되어 우미마쿠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부의 신세계를 향한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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