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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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12
발바닥 발바닥 발바닥..
어느 날, 모모세와 시로사키는 길가에서 상자 안에 들어있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시로사키를 무서워하며 하악질을 하던 아기 고양이였지만, 시로사키의 다정한 말과 행동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함께 살게 된다. 아기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름을 정하지 못하고 계속 고민하던 중 시로사키가 문득 떠올린 것은 어린 시절. 고양이로 착각하고 너구리를 주워왔던 경험이었다. 슬펐지만 산으로 돌려보낼 때 할머니와 둘이서 너구리에게 붙여줬던 이름을 참고해서 시로사키가 아기 고양이에게 붙여준 이름은?!
Read More나랑, 살래?
모모세와 시로사키의 흐뭇한 모습을 보고 모모세와 마찬가지로 갑질 상사로 고민하던 킨조는 이직을 결심한다. 무사히 두 사람과 같은 회사로 이직했고, 킨조의 교육 담당은 아오야마가 맡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근무가 끝나고 모모세, 시로사키, 아오야마, 킨조는 넷이서 술을 마시러 가게 된다. 킨조는 이전에 모모세가 '지금까지 상사가 있는 술자리에서는 취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한 것을 신경 쓰고 있었는데, 과연 모모세는 이번 술자리에서 취할 수 있을 것인가?!
Read More전 남친? 전 남친?? 전 남친???
분수대에 휴대폰을 빠뜨려서 기종을 변경하게 된 모모세. 그러자 수신 거부를 해놨던 전 상사인 쿠로노에게서 전화가 걸려와서 패닉에 빠지고 만다. 그런 모모세를 걱정한 시로사키는 모모세를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한다. 지금까지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모모세였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시로사키의 따뜻한 이야기를 듣고, 쿠로노와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굳게 결심하고 쿠로노에게 전화를 건 모모세에게 시로사키가 한 제안은?!
Read More충격적인 사실...!!
시로사키의 집에서 즐거운 더부살이 생활을 보내던 중 모모세는 다시 한번 제대로 전 상사인 쿠로노에 대한 것을 시로사키에게 말할 결심을 했다. 입사 초, 쿠로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부터 나날이 가혹해지는 갖가지 갑질에 대한 것을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모세. 다음 날, 모모세가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 아파트에 돌아갔을 때, 무심코 창밖을 보니 아파트 뒤편에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인영이 있었는데......!
Read More우리 고향 집에 가볼래?
모모세와 시로사키가 다음 출장지로 향한 곳은 시로사키의 고향인 아키타현이었다. 어린 시절, 나마하게에게 잡혀간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던 시로사키였지만 무사히 취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로사키가 할머니에게서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라는 연락을 받아서 두 사람은 시로사키의 고향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할머니의 제안으로 옛날 앨범을 보며 그 당시의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할머니가 밝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시로사키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는데
Read More그게 궁금하세요~!?
갑자기 단체 소개팅에 나가게 된 모모세, 시로사키, 아오야마, 킨조 4인. 모모세는 전 상사와 나갔던 단체 소개팅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기운이 없었지만 막상 소개팅이 시작되자 아오야마의 이야기로 아주 즐거운 분위기가 되었다. 도중에 잠시 자리를 비운 아오야마를 따라간 킨조가 잘 보이고 싶은 여자라도 있냐고 묻자, 아오야마는 얼버무렸다. 아오야마가 분위기를 띄운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는데.
Read More집 안을 탐험하겠다냥!
많은 탑승객이 오가는 역 구내에 게시된 거대한 광고를 올려다보는 모모세와 시로사키.드디어 모모세가 처음으로 만든 수족관 광고가 공개되는 날을 맞이한 것이었다.수족관으로 향하던 도중, 모모세는 근처 카페에서 예전 상사인 쿠로노와 닮은 남자를 발견했다. 수족관에 입장하고서도 쿠로노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함께 있던 시로사키는 수상한 남자의 존재를 눈치챈다.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봉투에는 모모세가 전에 다니던 회사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Read More다녀오겠습니~…다!?
킨조의 제안으로 4명이서 선물을 교환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게 되었다. 모모세는 이사 갈 집을 정하기 위해 매일 계속해서 집을 보러 다녔지만 즐거웠던 시로사키와의 생활이 끝나버리는 것에 쓸쓸함을 느끼고 있었다. 파티를 즐긴 다음 날, 많은 고민 끝에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모모세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이사 갈 집을 정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사 가는 날을 맞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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