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죽고 난 뒤 슬픔을 극복하려 애쓰는 여자. 그런데 자매의 엄마가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은 인형을 집에 들인다.

고객의 결혼식에 맞춰 오래된 드레스를 수선해야 하는 재단사. 시간 안에 해내지 못하면 일자리가 위태로워지는데. 그 드레스에 숨겨진 끔찍한 역사가 재단사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봉인된 방을 발견하는 아들. 그에 얽힌 끔찍한 사연을 알게 되는데. 그때부터 과거의 공포가 서서히 가족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두 연인이 복수심에 불타는 여신을 만난다. 여신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뿐. 바로 서로에게 숨겨온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다.

한 교사가 실종된 학생의 집을 찾아간다. 어딘가 특이한 가족들을 만나면서 곧바로 환각과 오컬트 의식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세계로 휩쓸리게 된다.

약물 중독에 걸린 남자가 한 이웃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 이웃으로부터 이상한 지시 사항들이 적힌 의문의 쪽지를 받은 뒤, 곧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라졌던 할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가족들은 할머니가 예전과 같은 사람이 아닐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온 섬뜩한 이야기가 한 모녀의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되기 시작한다. 이제 어머니는 어린 딸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