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ios 13
흑양의 중요한 대전
노도 같은 반격으로 마정과 유동군으로부터 전투의 주도권을 가져온 비신대는, 그 기세를 몰아 흑양의 전국을 크게 움직이기 위해 중앙 언덕을 노리고 다음 공격에 나섰다. 비신대의 활약으로 전쟁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 진군. 이 기회를 앞두고 진군 총대장인 환의의 움직임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그 무렵, 유동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강외는 수해 지대 안의 어떤 마을에서 눈을 떴는데.
Leer más한순간에 벌어진 일
직접 정예부대를 이끌고 출진한 경사의 급습과 이에 호응해 재빠르게 포위 포진을 펼친 마정, 유동군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비신대. 이걸로 진군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였다. 허나 기혜 그리고 경사의 부관인 금모는 상책일 터인 경사의 급습에 어째서인지 기묘한 위화감과 불안을 느꼈다. 과연 두 사람이 느낀 위화감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궁지에 몰린 비신대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Leer más긍지의 포효
중앙 언덕 공략을 노리는 기혜와 금모가 이끄는 군대의 맹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의는 갑자기 자신의 군대에게 언덕에서 퇴각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중앙 언덕은 조군이 차지하게 되었고, 이를 납득하지 못하는 흑앵을 비롯한 부관들에게 환의는 무언가를 고했다. 한편 어떻게든 경사군을 따돌리고 원래의 전장으로 돌아온 비신대는, 수해 너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을 눈치채고 달려 나간 강외를 쫓아 어떤 부락에 도착했다. 비신대는 그곳에서 경악할 만한 광경을 보고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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