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lak 60
요코하마 갱스터 파라다이스
아쓰시가 신고식으로 선배의 예전 직업을 맞추는 게임을 하던 도중 의뢰인 히구치가 사무실로 찾아온다. 그녀의 안내에 따라 요코하마 항구에 도착했지만, 수배 중인 밀수업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Read MoreMurder on D Street
사건의 진상을 순식간에 알아내는 이능력, ‘초추리’의 소유자 에도가와 란포는 명탐정이다. 마침 살인사건이 난항에 부딪히자 란포는 ‘내가 좋으면 만사 오케이!’라는 말을 하며 60초 만에 수사를 끝내버리지만, 실은…
Read More이상이란 병을 사랑하다
무장 탐정사 사무실에 정체불명 범죄 조직이,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편지를 보낸다. 탐정사 사장인 유키치는 창색 사도를 찾아내고 시한폭탄을 제거하라는 명을 내린다. 과연 구니키다의 수첩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Read More사람을 죽이고 죽으라 한들
다자이가 행방불명 되었지만 무장 탐정사는 늘 있는 일이라며 아무도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한편 아쓰시는 요사노 아키코와 함께 장을 보러 가지만, 돌아오는 열차에서 테러사건에 휘말린다. 그 때, 아쓰시의 길을 막는 한 소녀가 나타나는데…
Read More아름다운 이는 조용한 석상과 같이
35명이나 죽인 포트 마피아의 암살자 교카를 경찰서에 넘겨도 사형, 포트 마피아로 돌려보내도 죽음을 면하기 힘들 것이라는 구니키다. 한편 아쓰시는 교카에게 요코하마의 관광명소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Read More하나, 그녀에겐 안 맞는 직업 / 둘, 희희낙락 탐정사
전투에서 대패한 아쿠타가와는 의식불명에 빠지고, 곧이어 다른 무장 단체에 납치당한다. 그런 그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히구치는 홀로 적진으로 향한다. 한편 아쓰시는 폭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겐지와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데…
Read More끝없이 과거로 떠밀리면서
현상금을 걸어서 포트 마피아로 하여금 아쓰시를 습격하게 했던 흑막, '길드'가 무장 탐정사를 찾아온다. 한편 길드 대원인 루시는 아쓰시, 다니자키, 그리고 어떤 아저씨를 자신의 이능력 공간에 가두고서 위험천만한 숨바꼭질을 시작한다.
Read More되돌아갈 수 없는 곳
어느 음식 가게에 드나들던 오다 사쿠. 단지 좋아하는 카레를 먹기 위해 그곳을 찾는 게 아니다. 2년 전 일어난 그 사건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를 가게에 부탁했기 때문인데. 한편 사쿠는 안고와 처음으로 만났던 장소로 향하지만…
Read More언젠가 바다가 보이는 방에서
범죄 조직 미믹에 대항하기 위해, 포트 마피아의 5대 간부회가 소집된다. 미믹과의 시가전이 펼쳐지는 한편, 미믹의 두목인 지드가 나타나 아쿠타가와 및 오다와 대적한다. 지드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뜨는데...
Read MoreThe strategy of conflict
마가렛 미첼과 나다니엘 호손은 길드원이다. 길드의 거점인 호화 여객선을 지키던 그들 앞에, 포트 마피아 두목인 모리 오가이의 협박 편지가 날아든다. 코웃음을 치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윽고 레몬 폭탄이 굉음을 내며 폭발하고…
Read More머리는 틀릴 때가 있어도
아쓰시를 끌고 가려던 프랜시스의 앞을 막아서는 교카. 그녀는 그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냈던 것일까. 다짜고짜 그의 손을 잡고서 내달리는 그녀. 하지만 길드 참모, 루이자는 용의주도하게 다른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것은 도시를 통째로…
Read More하나, 포와 란포 / 둘, 하늘의 바다를 노니는 백경
란포 앞으로 날아온 추리 게임 초대장. 그것은 6년 전, 란포와의 두뇌 승부에서 패배한 길드원 포가 설욕을 위해 보낸 것이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길드의 약점을 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란포와 요사노가 포의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데…
Read More라쇼몬과 호랑이와 최후의 제왕
모비딕의 제어 단말기를 찾아 선내로 들어간 아쓰시. 그러나 그곳에는 뜻밖의 인물, 아쿠타가와가 있었다. 일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처지가 아니었다. 더구나 둘의 눈앞에는 길드 단장, 프랜시스의 모습이…
Read More만약 오늘 이 짐을 내려놔도 된다면
보유 중인 모든 돈을 힘으로 변환한 프랜시스. 그를 막기 위해 반목하던 아쓰시와 아쿠타가와가 힘을 합친다. 하지만 제어 단말기를 빼앗아도 모비딕의 추락은 멈추지 않는다. 아쓰시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찰나, 교카의 목소리가 들린다. 과연 그들은 이 도시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Read More다자이, 츄야, 15세
요코하마 암흑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체를 만들어낸 88일, 온갖 조직을 휩쓸고 지나간 피의 광풍 '용두항쟁'. 이것은 그 1년 전의 이야기. 포트 마피아의 새로운 보스, 모리의 명령으로 선대 보스가 부활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 마을을 찾은 다자이 오사무.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나카하라 츄야와 만나게 되는데.
Read More다이아는 다이아로만
흑막의 정체를 알아낸 다자이와 츄야, 그리고 그렇게 밝혀진 란도의 정체. 하지만 순식간에 다자이는 선대 보스와 함께 란도의 아공간에 갇혀버렸고, 츄야의 이능력은 란도에게는 통하지 않았는데.
Read More죄를 판별하는 것은 신의 일
손과 발, 눈을 구속한 채 잡혀온 '괴물'. 그것은 길드전 때 모비딕을 추락시킨 흑막이자 '죽음의 집의 쥐'라는 도적단의 두목인 표도르였다. 포트 마피아의 보복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주려 고문팀에 넘기려던 그때, 간부 에이스가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제안을 하는데.
Read MoreSlap the Stick & Addict
길드전이라는 격전을 겪고 그 반동으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무장 탐정사. 건물 1층에 있는 찻집에서 한껏 풀어진 상태로 다 함께 이야기하던 중, 아츠시는 괴멸한 길드의 유산을 노리는 해외 조직이 유입되고 있다며 경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찻집이 어느 범죄 조직으로부터 공격받고 말았는데.
Read More하나, 헤르리스! / 둘, 아버지의 초상
건물 1층에 있는 찻집에서 일을 시작한 전 길드 멤버 루시. 루시는 아츠시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아츠시는 좀처럼 복수의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런 아츠시를 지켜보던 루시는 뚱하게 탐정사에게 온 의뢰 봉투를 내미는데. 한편, 다른 날 아츠시는 란포에게 온 의뢰를 대신해 나간다. 하지만 피해자의 얼굴을 확인한 아츠시는 패닉에 빠지는데.
Read More고독한 검사와 명탐정
군경에서도 탐을 내는 검객이자 누구하고도 팀을 짜지 않고 홀로 요인 경호 일을 하는 후쿠자와 유키치. 그날 그는 자기혐오에 빠져 있었는데, 의뢰인인 회사 사장이 암살당하고 만 것이었다. 현장에서 이미 범인은 붙잡혔지만, 후쿠자와는 그 상황에 위화감을 느꼈다. 거기에 사무보조 면접을 볼 예정이었다고 하는, 학생모를 쓴 소년이 찾아왔다. 소년의 이름은 에도가와 란포. '부모는 모두 죽었고 갈 곳도 없다'는 그의 사정을 들은 후쿠자와는 어쩔 수 없이 그와 함께 어느 연극장으로 향했는데.
Read More낮은 꿈, 밤은 현실
란포와 함께 극장 경호에 임하는 후쿠자와. 자신의 전직을 꿰뚫어 본 란포의 범상치 않은 추리력을 인정하는 것과 동시에, 생각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입 밖으로 내는 그의 미숙함에 후쿠자와는 속을 태웠다. 결국 그는 '이능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도구라고 란포를 속이면서 흔해빠진 안경을 건넸다. 란포는 자신에겐 이미 적의 목적과 계획이 전부 보인다고 말했지만, 사건은 제2막에서 발생했다. 어떠한 흉기도 없는 무대에 서 있는 주연의 가슴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는데.
Read More탐정사 설립 비화
'천사'에 의한 살인인 것으로 보였던 연극장에서의 사건도 해결하고, 새삼 후쿠자와는 란포의 혜안에 감탄했다. 하지만 란포는 자신이 '이능력자'라고 들은 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기세등등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사정 청취를 위해 홀로 경찰차를 타고 떠났는데. 그후 도착한 흉보에 후쿠자와는 떠올렸다. 란포가 좀 더 큰 사건을 밝혀낼 생각이라고 말했던 것을. 그렇게 란포는 납치되었고, 후쿠자와는 범죄 조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인물을 찾아갔는데.
Read More완벽한 살인과 살인자 (1)
표도르가 설치한 함정 때문에 소녀가 폭발에 휘말려 죽게 한 죄를 덮어쓰게 된 쿠니키다. 그것을 간파하지 못했던 란포 또한 회한의 감정을 내비치며 원죄를 풀 것을 맹세했다. 그렇게 그는 사로잡은 이능력자의 증언과 사진을 단서로, 증거 인멸의 전문가인 '인멸자'가 나타난다는 전망대로 향했다. 어떤 거래를 위해서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같은 장소에서 마주친 포를 억지로 끌어들였고, 결국 두 사람은 행동을 같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다리다 지친 그들의 눈앞에 보인 광경은, 사진 속의 남자가 지상으로 추락하는 순간이었는데.
Read More완벽한 살인과 살인자 (2)
완전 범죄를 일으키는 것에 도취된 오구리 무시타로. 하지만 그런 그에게 이만 포기하고 돌아가려 했던 란포가 택시 정류장이 어딘지 묻는 사건이 일어났다. 거기에 더해 표도르가 보내준 자동차까지 같이 탑승했는데. 옆에 앉아있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지금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몇 가지 수수께끼에 대한 추리를 전개하는 란포. 이윽고 찾고 있던 인멸자와, 포를 비롯한 추리 소설 애호가들을 떠들썩하게 한 '추리 작가 살인 사건'의 범인이 동일 인물이라고 말했는데.
Read MoreDOGS HUNT DOGS
토난 사법차관이 우두머리를 맡고 있는 비밀회의를 습격한 범죄 조직 '천인오쇠'. 하지만 니콜라이의 책략으로 쿠니키다 일행이 그 테러리스트인 것으로 판이 짜여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른 루트로 사건과 마주한 란포 또한 타네다 장관 습격범이란 누명을 쓰고 쫓기고 있었다. 이것은 단순한 이능력으로 인한 현실 개변이 아니었다. 빼앗겼던 '백지 문학서'의 한 페이지에 의해 자신들의 기억까지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동요하는 탐정사에게 후쿠치 오우치가 이끄는 군경 최강의 특수 부대 '엽견'이 덤벼들었는데.
Read More그대도 죄인, 나도 죄인
사장님은 체포되고, 도망 중인 쿠니키다는 자폭하게 되면서 생사불명. 다자이 또한 포트 마피아 시절의 죄가 밝혀져 투옥되었다. 이것이 표도르가 그려낸 시나리오대로라면, 아츠시와 쿄카 단둘이서는 맞설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절망에 빠진 가운데, 그럼에도 아츠시는 고개를 들었다. 탐정사의 무죄를 증명할 열쇠는 이 사건의 전말을 경고한 무시타로인 상황. 그를 찾기 위해 아츠시와 쿄카는 '신의 눈'을 가진 프랜시스가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이미 마인의 손이 뻗어있었는데
Read More나비의 꿈을 꾸다
포트 마피아가 탐정사를 구조한 대가가 탐정사 일원 중 한 명이 이적하는 것이라는 걸 들었을 때, 요사노는 모리가 자신을 노리고 해당 조건을 제시했다고 생각해 분개했다. 프랜시스는 혼수상태인 마가렛을 치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신의 눈'을 사용해주겠다고 제시한 상황. 하지만 그는 승산이 있는 쪽에 판돈을 거는 남자였다. 함정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요사노는 홀로 거래 장소로 향했다. 그녀가 포트 마피아를 증오하는 이유이자 그 인연의 시작은, 대전 말기 전장에서 '천사'라고 불렸던 11살 소녀가 본 지옥에서였는데.
Read More날개 없는 자의 슬픔일런가
프랜시스가 적에게 붙었다. 정부의 기동대에게 포위당하고, 포트 마피아의 비밀 통로로 도망친 탐정사. 추격자 중 엽견이 한 명 있다는 것을 파악한 요사노는, 타니자키와 켄지에게 흩어져서 도망칠 것을 제안했다. 누가 살아남든 탐정사 재건에 목숨을 바치자는 약속과 함께. 그렇게 혼자가 된 요사노를 쫓는 비옷 차림의 남자. 그런 그녀를 지킨 건 모리로부터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탐정사를 지켜라' 라는 명령을 받은 포트 마피아의 멤버들이었다. 하지만 그녀 앞에 지옥에서 기어 올라온 '망령'이 나타났는데.
Read More문호 하운드독스
흉악한 무국적 테러 집단 '천인오쇠'의 정체가 무장 탐정사라고 판명된 지 4일. 2일 전 은행 습격 때를 마지막으로 그들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였다. 루시가 협력하고 있다고 판단한 죠노와 텟쵸는 탐정사 사무실 아래층에 있는 카페에 방문해 아츠시 일행이 향한 곳을 알아냈다. 그곳은 그 어떤 국가의 경찰력도 적용되지 않는, 창공에 떠 있는 천공 카지노였다. 카지노를 봉쇄하고 수색에 협력할 것을 요구받은 총지배인 시그마는 그 요청을 거부했으나, 이에 가만히 물러날 엽견이 아니었는데.
Read MoreSKYFALL
드디어 천공 카지노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졌고, 시그마는 숙박객들을 선동해서 엽견을 습격했다. 이는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주어진 장소를 지키고자 하는 그의 집념이었지만, 테루코에게도 결코 테러리스트에게 굴복하지 않는다는 각오가 있었다. 한편 아츠시 일행은 현실 개변을 일으킨 '백지 문학서'의 페이지가 어디 있는지 아는 시그마를 붙잡아 테러를 막음으로써 엽견과 한편이 된다는 다자이의 계획에 따라 움직였지만, 둘 사이에 좀처럼 개입할 수 없어 점점 조바심은 심해졌다. 그런 가운데, 시그마는 테루코를 길동무로 삼는 최후의 수단을 꺼냈는데.
Read More모든 해답
페이지는 천인오쇠의 보스인 카무이가 가지고 다니고 있다. 란포의 활약으로 구출된 탐정사 사원들에게 후쿠자와가 명령했다. '이 사건을 박살 내 버려라!'라고. 란포는 지명수배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 장소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고, 진실을 호소하며 경찰 관계자 중 일부를 움직이는 데에 성공했다. 한편 UN에선 몇 번이고 세계를 위기에서 구한 '사무라이' 후쿠치 오우치가 범 인류 수호 부대 '인류군' 창설을 주장하는 연설을 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에 휩싸였는데.
Read MoreHERO VS. CRIMINAL
후쿠치가 바로 천인오쇠의 보스 카무이였다! 강대한 적을 앞에 두고, 동료 하나 없이 홀로 있는 '고독'에 떨고 있는 아츠시에게 아쿠타가와가 달려왔다. 자신 대신에 눈이 되어달라는 다자이의 명령을 받아 남모르게 아츠시의 뒤를 쫓고 있었던 것이었다. 두 사람은 후쿠치를 쓰러뜨리기 위해 혼성 이능력 기술을 사용하는 기습 작전을 강구했고, 이윽고 후쿠치는 아공간으로부터 신도 아메노고젠을 꺼내 들며 '전쟁터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나지막이 말했는데.
Read MoreHERO WAR,GANG WAR.
관에서 자고 있는 천인오쇠 최후의 한 명, 브램. 그의 송곳니에 물린 사람은 그의 권속이 되어 지배당하게 된다. 후쿠치는 자신을 미끼 삼아 아츠시를 도망치게 한 아쿠타가와를 흡혈종으로 만들고, 포트 마피아를 혼란 속에 빠뜨렸다. 무장 탐정사가 이를 계획했음이 틀림없다고 텟쵸가 단언하는 가운데, 타치하라는 진범을 수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후쿠치는 이를 승낙할 리 없었다. 이에 스스로 조사해보는 걸 단념한 타치하라는 무장 탐정사 옹호파에게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천공 카지노에서 입수한 증거 자료를 후쿠치에게 맡겼는데.
Read More공항에서 (2)
공항에 오기 전부터 후쿠치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던 죠노도 타치하라의 뒤를 이어 후쿠치의 시공을 초월하는 무시무시한 이능력에 쓰러졌다. 하지만 죠노는 자신이 질 것을 이미 꿰뚫어 보았고, 전에 자신이 공항에서 마주쳤던 소녀를 현장으로 유도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있다는 걸 알아챈 후쿠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어딘가에 몸을 숨겼고... 한편 탐정사는 공항에서 폭발을 일으켜 테러리스트가 아직 있다는 걸 어필해 유럽 호위관들이 귀환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표도르의 계략은 란포의 머리를 훨씬 웃돌고 있었는데.
Read More공항에서 (3)
니콜라이가 시그마를 데리고 뫼르소에 나타났고, 다자이와 표도르는 30분이 지나면 죽는 독이 주입된 채 먼저 탈옥하는 사람이 해독제를 얻게 되는 결투를 받아들였다. 니콜라이는 지상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세계 최고봉 경비 시설이 기다리고 있는지 기쁘게 설명한 뒤, 준비한 도구 중 하나를 가지고 갈 것을 재촉했다. 하지만 거기서 다자이는 의외의 것을 지목했고. 그 무렵, 브램을 도둑맞았다는 것을 깨달은 후쿠치는 공항 안의 흡혈종들에게 범인 수색에 나설 것을 명령했는데.
Read More인외마경 (1)
후쿠치보다 먼저 브램을 확보하기 위해 공항에서 바쁘게 뛰어다니던 아츠시는 테루코와 조우했다. 엽견이 아군이 되어준다는 얼마 안 되는 가능성에 걸고 아츠시는 란포와 만나게 해달라는 테로쿠의 요청을 들어주었지만, 테루코의 말에는 어딘가 위화감이 있었다. 한편 텟쵸와 교전 중이던 켄지는 엽견의 무전기로부터 탐정사 중 누군가가 고문을 당할 예정이라는 걸 듣게 되었고. 한편 '도구'로서 선택된 시그마는 제대로 탈옥하려 하지 않고 승부가 진행되는 중에 표도르를 죽인다고 호언장담하는 다자이를 보고 어이없어했는데.
Read More인외마경 (3)
테루코로부터 후쿠치의 진짜 목적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은 아츠시. 불안한 발걸음으로 후쿠자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을 때, 그는 공항 관제탑 지붕 위에 아야와 브램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그를 습격한 사람은 흡혈종이 되어버린 아쿠타가와였고. 한편, 표도르에게도 흡혈종이 된 츄야가 부하로서 그의 곁에 있었다. 한때 다자이가 승리했다고 여겨졌던 게임은 츄야에 의해 역전되었고, 위기가 닥쳐오는 가운데 다자이는 시그마에게 자신의 뒤를 맡겼는데.
Read More황혼의 작별
아츠시의 목소리는 아쿠타가와에게 닿지 않았고 라쇼몬이 그의 팔다리를 잡아 뜯었고, 뫼르소에 있는 다자이 또한 츄야의 총에 이마가 관통당했다. 후쿠치는 UN 위원장과의 거래를 무시하고 원 오더를 이용해 인류군에게 침략을 명령하면서, 핵미사일 발사 시퀀스가 이행되고 수많은 군대가 하늘, 바다, 땅을 가득 메웠다. 모두가 두려움에 떠는 가운데, 후쿠치의 사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아야는 브램에게 꽂힌 성십자검을 필사적으로 뽑아내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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