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 감정사 셋이 포벨리아 고문서를 들고 직접 찾아와 크리스틴, 데이비드, 벤을 면담하지만 불쾌한 질문을 퍼붓는다. 셋은 퇴마 의식이 진행 중인 브리짓을 찾아가 살인 자백을 듣고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한편 릴런드는 여자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서배스천에게 복수를 부추긴다.
크리스틴은 집으로 찾아오는 오슨 때문에 위협을 느끼고 집의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셰릴과 릴런드가 계속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셰릴에게서 매몰차게 등을 돌린다. 한편 데이비드와 벤은 그동안 퇴마 의식을 받은 사람들과 한 인공 수정 클리닉의 연관성을 밝히고 사람들이 어떻게 악마에 빙의됐는지 깨닫는다.